[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홍콩 배우 임달화가 행사 중 괴한에게 습격을 당해 충격을 안긴 가운데, 회복 중인 근황이 공개됐다.
임달화의 아내인 모델 기기는 21일 자신의 웨이보 계정을 통해 휠체어에 앉아 환하게 웃고 있는 임달화의 모습이 담긴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그와 함께 "여러분이 주신 관심과 걱정에 감사드린다"는 메시지를 남겼다.
임달화는 앞서 지난 20일, 광둥성 중산에서 영화 홍보 행사를 하던 중 정체불명의 남자에게 습격을 받았다. 임달화는 칼에 복부를 찔려 병원으로 이송됐고, 괴한은 현장 근무자 미 보안요원애 의헤 즉시 체포됐다.
이날 공개된 사진 속 임달화는 팔에 깁스를 한 모습이었다. 그는 오른쪽 손가락에 큰 부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임달화는 1980년 홍콩에서 데뷔한 배우로, 200편이 넘는 드라마와 영화에 출연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영화 '도둑들'을 통해 국내 팬들에게도 잘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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