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전지적 참견 시점' 측이 '제작진 사칭 사기 피해 사건'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제작진은 절대 촬영을 빌미로 금품을 요구하지 않습니다'는 안내 문구와 함께 해당 사건에 대한 경보음을 울려 이목을 집중시켰다.
'전지적 참견 시점' 측은 지난 20일 61회 방송 말미 자막을 통해 "최근 제작진을 사칭해 협찬을 가장한 금품 요구 사례가 발생하고 있으니 피해 없도록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제작진은 절대 촬영을 빌미로 금품을 요구하지 않습니다"라고 전했다.
제작진에 따르면 최근 '전지적 참견 시점' 제작진을 사칭해 출연자가 자주 방문하는 단골집으로 방송에 홍보해준다며 식당 경영주들에게 거액의 돈을 요구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 이에 제작진은 방송 후 자막을 통해 사기 피해 주의 메시지를 전한 것.
'전지적 참견 시점' 측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최근 제작진(작가 등)을 사칭해 협찬을 가장한 금품 요구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 피해 없도록 조심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전지적 참견 시점'은 연예인과 최측근들의 말 못 할 고충을 제보 받아 은밀한 일상을 관찰하는 본격 참견 예능 프로그램으로 이영자, 전현무, 송은이, 양세형, 유병재가 출연하며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 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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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