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0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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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법' 새봄, 김병만도 인정한 정글 생존 능력 '목수돌 탄생' [전일야화]

기사입력 2019.07.21 06:35 / 기사수정 2019.07.21 00:38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개그맨 김병만, 노우진이 네이처 새봄의 생존 능력에 감탄했다.

20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미얀마'에서는 김병만, 노우진, 새봄이 화덕을 만드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김병만은 스콜이 자주 발생하는 지역적 특성을 고려해 화덕을 만들기로 결심했다. 김병만은 노우진과 새봄에게 "폭우가 쏟아지면 뭘 못 해먹는다. 여기에 화덕을 만들 거다"라며 설명했다. 이에 김병만은 "집안에 모닥불을 피우면 연기 때문에 힘들다. 어떤 폭우가 와도 불이 꺼지지 않게 화덕을 만들자고 한 거다"라며 덧붙였다.

특히 새봄은 삽질하는 법을 금세 터득했고, 노우진은 "톱질하고 삽질하고 다 잘한다"라며 칭찬했다. 새봄은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스스로 하면서 결과물이 바로바로 보이니까 재미있고 뿌듯하다"라며 털어놨다.

또 새봄은 곡괭이, 망치 등 다양한 도구를 사용하며 남다른 적응력을 자랑했다. 김병만은 "여자인데 남자가 하는 행동 능력치를 보여줬다. '이곳을 좋아하는구나'라고 느꼈다. 좋아하지 않으면 그렇게 못 한다"라며 감탄했고, 새봄은 "제가 적응할 수 있을지 몰랐다. 정글에 와 보니까 '나는 정글 체질이구나' 싶다"라며 기뻐했다.

이후 김병만과 노우진, 새봄은 화덕을 완성시켰고, 곧바로 불을 피웠다. 새봄은 불씨를 키우기 위해 최대한 몸을 납작하게 만들었고, 김병만은 "너 소림사 갔다 왔냐"라며 깜짝 놀랐다. 노우진 역시 "빨리 배운다"라며 맞장구쳤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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