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롯데컬처웍스(대표이사 차원천)의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영화제작교실 자유학기제'의 1학기 수업이 지난 15일과 18일 개최된 상영회를 끝으로 마무리됐다.
인천의 화도진중학교와 서울의 구의중학교에서 진행된 이번 영화제작교실 자유학기제는 미래의 영화인을 꿈꾸는 학생들에게 영화 제작 관련 교육과 실습의 기회를 마련해주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영화제작교실에 참여한 학생들은 영화 제작 과정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이론수업과 직접 촬영 및 편집을 통해 영화를 제작해 볼 수 있는 실습과정을 거친다.
이번 영화제작교실은 학생들이 서로 힘을 모아 시나리오 작성부터 영화 촬영 및 편집까지 모두 직접 해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각 학교의 인근 영화관인 롯데시네마 인천아시아드와 건대입구의 상영관을 빌려 완성된 작품들을 대형 스크린을 통해 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영화 상영을 마친 후 제작에 참여한 학생들이 무대로 나와 관객과의 대화(GV)를 통해 각자의 영화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영화에 담고 싶었던 내용과 의미, 혹은 제작 과정에서 있었던 비하인드 스토리 등을 서로 나누며 상영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롯데컬처웍스 관계자는 "이번 영화제작교실에 참여한 학생들이 열정적인 태도로 수업 및 영화 촬영에 임해줘서 이번 학기도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영화계 꿈나무들을 위한 교육을 제공하고 그들의 꿈을 응원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한편 롯데컬처웍스는 영화제작교실 자유학기제 외에도 올해 '영화제작교실 오픈강좌'를 베트남 하노이와 호치민, 그리고 춘천에서 진행한 바가 있다. 또 오는 24일부터 3일동안 '영화제작교실캠프'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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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