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7 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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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틀 포레스트' 박나래, 에너자이저 이모 녹다운 시킨 '번개파워 지옥'

기사입력 2019.07.18 16:28 / 기사수정 2019.07.18 16:32

이소진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소진 인턴기자] '리틀 포레스트' 박나래가 '번개파워 지옥'에 빠졌다.

18일 공개된 '리틀 포레스트' 4차 티저에는 박나래가 현실 육아 앞에 급속도로 지친 모습이 그려졌다.

박나래는 지인의 아이를 돌보며 육아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가졌고, 첫 촬영날 익살스러운 공룡 흉내를 내며 소통을 시도했다. 하지만 아이는 '공룡' 박나래를 향해 "번개파워"라고 외치며 공격했다. 박나래는 아이와 놀아주기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해 넘어졌다. 아이는 박나래가 일어나자마자 다시 "번개파워'를 외쳤다. 이때부터 박나래의 '번개파워 지옥'이 시작됐다.

평소 넘치는 에너지를 자랑하던 박나래는 결국 "3분만 쉬고 싶다"는 혼잣말로 자신의 심경을 표현했는데, 앞으로 '리틀 포레스트' 돌봄하우스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 지 기대가 모인다.

앞서 박나래는 제작진과의 사전 인터뷰를 통해 "아이는 내게 미지의 영역이다. 아이를 대하는 게 어색하고 어려울 때도 있다"며 "'리틀 포레스트'는 도전이다. 아이들을 하나의 작은 인간으로 대하고, 독립된 개체로 살아갈 수 있도록 케어할 것"이라는 당찬 각오를 밝혔다.

한편 SBS에서 파격적으로 편성한 첫 16부작 월화예능 '리틀 포레스트'는 스타들이 푸른 잔디와 맑은 공기가 가득한 자연에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친환경 돌봄 하우스를 여는 청정 예능으로 이서진, 이승기, 박나래, 정소민이 출연을 확정으며 최근 첫 촬영을 마쳤다.

'리틀 포레스트'는 올 여름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리틀 포레스트'

이소진 기자 adsurdis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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