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방송 '신입사관 구해령', 시청률·화제성 1위...신세경x차은우도 화제

[엑스포츠뉴스 김민성 인턴기자] '신입사관 구해령'이 첫 방송부터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하며 화제성 지수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18일 발표된 TV 화제성 분석 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 자료에 따르면 MBC 새 수목드라마 ‘신입사관 구해령’이 38.2%의 점유율로 안방극장에 등장하자마자 압도적인 화제성 1위에 올랐다. 이는 이미 시청층을 확보하고 있는 tvN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의 27.4%는 물론, 같은 날 동시 출격한 KBS ‘저스티스’ 16.2%와 SBS ‘닥터 탐정’ 7.9%와 비교해서도 압도적인 수치다. 이어 OCN ‘미스터 기간제’가 7.7%로 뒤를 이었다. '

신입사관 구해령'의 이 같은 수치는 올해 MBC가 선보인 드라마의 첫 방송 화제성 중에서도 가장 높은 수치로 향후 ‘신입사관 구해령’의 열풍이 거세질 것이 예견되는 의미 있는 수치이기도 하다. 또한, 네티즌 베스트 관심 이슈에도 ‘신입사관 구해령’의 두 주인공 차은우와 신세경이 나란히 1, 2위를 차지하며 첫 방송만으로도 시청률은 물론, 높은 화제성까지 입증했다.

첫 방송 만에 시청률 1위는 물론, 압도적인 화제성 1위를 기록한 ‘신입사관 구해령’은 19세기 조선을 배경으로 남녀가 유별하고, 신분에는 귀천이 있다는 해묵은 진리와 맞서며 '변화'라는 소중한 씨앗을 심는 팩션 사극으로 조선의 첫 문제적 여사(女史) 구해령(신세경 분)과 반전 모태솔로 왕자 이림(차은우)의 ‘필’ 충만 로맨스 실록이다.

특히 선택하는 작품마다 팔색조 같은 매력으로 주체적인 여성 캐릭터를 선보여온 ‘사극여신’ 신세경이 조선의 첫 여사관 구해령을, 당당히 주연배우로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차은우가 모태솔로 반전매력의 왕자 이림을, 다양한 작품을 통해 강렬한 인상을 전해온 박기웅이 이상적 조선을 꿈꾸는 왕세자 이진을 맡아 극을 탄탄하게 이끌고 있다.

여기에 전작 ‘솔로몬의 위증’을 통해 인물의 섬세한 심리묘사로 호평을 받은 김호수 작가와 ‘해신’, ‘바람의 나라’, ‘전우치’, ‘솔로몬의 위증’ 등을 통해 시청자의 지지를 받아온 강일수 감독이 연출을 맡아 첫 방송 전부터 많은 관심을 받아온 화제작이기도 하다.

'신입사관 구해령'은 매주 수, 목요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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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성 기자 alstjd619@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