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9.07.18 14:50 / 기사수정 2019.07.18 14:23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절친이자 게임 마니아인 장동민과 유상무가 '왕좌e게임'으로 뭉쳤다. 이들은 김희철을 이겨보겠다는 각오와 함께 롤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18일 오후 서울 강서구 화곡동 KBS 아레나 공연장에서 KBS E-Sports 디지털 예능 '왕좌e게임'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장동민, 유상무, 베리굿 조현, 김선근, 심지원과 김형준 국장, 이창진 PD가 참석했다.
'왕좌e게임'은 E-스포츠 덕후 연예인 5인방의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롤) 도전기를 다룬 리얼 버라이어티 E-스포츠 예능프로그램. 연예인 출연자들은 롤의 전,현직 프로게이머와 멘토들에게 롤을 배우게 되고, 정식 E-스포츠 선수단으로 한 팀을 이뤄 성장해가는 과정을 보여줄 예정이다.
이날 연출을 맡은 이창진 PD는 차별점을 묻는 질문에 "다른 게임 예능은 여러 게임을 맛보기식으로 보여준다면, 우리는 한 게임을 깊이 있게 보여준다"며 "출연자들이 성장해나갈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고 짚었다.
이에 '왕좌e게임'은 롤을 집중적으로 다룬다. 특히 장동민과 유상무는 과거부터 게임 방송을 함께 했던 사이. 장동민은 "게임 프로그램일 너무 좋다. 예전부터 유상무와 게임 방송을 많이 했는데 40대가 돼 같이 하니 느낌이 다르다"고 말했다. 유상무 역시 "장동민 씨와 제가 게임 프로그램 진행을 많이 했다"고 짚었다.
'왕좌e게임'으로 오랜만에 함께하게 된 두 사람은 남다른 자신감을 내비쳤다. 특히 유상무는 "어제 드디어 골드가됐다"며 "이제 쭉쭉 올라갈 수 있다. 골드에 못 간 이유가 여러 가지로 생각을 해봤더니, 저는 잘 하는데 팀 운이 안 좋았더라"고 말했다.
장동민, 유상무와 더불어 연예계에서 게임으로 유명한 인물이 김희철과 신동이다. 이들과의 실력 비교를 묻는 질문에 대한 답변에도 이들의 자신감이 묻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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