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9.07.18 13:42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장동민과 유상무가 신동, 김희철의 게임 실력을 짚었다.
18일 오후 서울 강서구 화곡동 KBS 아레나 공연장에서 KBS E-Sports 디지털 예능 '왕좌e게임'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장동민, 유상무, 베리굿 조현, 김선근, 심지원과 김형준 국장, 이창진 PD가 참석했다.
이날 장동민과 유상무는 연예계에서 게임을 잘하기로 유명한 김희철, 신동과의 실력 비교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이에 장동민은 "일단 신동 씨는 게임 센스도 좋고 그렇지만 바쁜 일정 때문에 많이 못 한다. 신동 씨는 롤을 잘 하거나 티어가 높지 않다. 신동 씨가 라인을 정글로 가는데, 저도 정글이다. 상대팀으로 대전을 한다고 하면 시작부터 함박웃음을 지을 수 있다"고 말했다.
또 김희철에 대해선 "김희철 씨는 군생활 기간을 저희 PC방에서 지내지 않았나 생각이 든다. 공익근무 하는 시간 말고는 거의 대부분의 시간을 저희 PC방에 와서 게임만 했다. 그때 실력이 좋아졌다. 개인 기량은 연예계 톱이 아닌가 생각한다. 연예인 게임 대회도 되게 많이 주최를 했는데 김희철 씨가 항상 우승을 하지 못한다. 왜냐, 오더나 팀들이 와야 하는 게 심한다. 혼이 많이 나고 삐친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마이크를 잡은 유상무는 "이 프로그램이 많이 알려지고 시청자들에게 사랑을 받으면 김희철 씨와의 매치가 이뤄질 수도 있지 않을까. 1 대 5로 한번, 정정당당하게 희철이 한번 발라보겠다"고 전해 또 웃음을 줬다.
한편 KBS E-Sports 디지털 예능 '왕좌e게임'은 E-스포츠 덕후 연예인 5인방의 '리그 오브 레전드' 도전기를 다룬 리얼 버라이어티 E-스포츠 예능프로그램. 오는 22일을 시작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 my K, KBS 유튜브 E-Sports 채널, KBS N Sports 채널에서 방송된다.
dpdms1291@xportsnews.com / 사진 = 윤다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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