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네타운' 지성 "딸·아들, 태어나 준 것만으로도 너무 감사해" 애정 가득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지성이 딸과 아들을 언급했다. 

18일 방송된 SBS 파워FM '박선영의 씨네타운'에는 오는 19일 첫 방소오디는 SBS 새 금토드라마 '의사 요한'의 배우 지성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박선영은 지성과 이보영의 아이들의 근황을 궁금해했다. 지성은 "아이들은 아주 건강하게 잘 크고 있다. 세상에 태어나준 것만으로도 감사한데 건강하기까지해서 너무 감사하다"며 웃었다. 

박선영은 아기 태명이 보베·보아였던 것을 언급했고, 이에 지성은 "보베는 보영 베이비, 보아는 보영이 아기라는 뜻"이라며 아내 이보영을 향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지성, 이세영, 이규형 등이 출연하는 '의사 요한'은 미스터리한 통증의 원인을 찾아가는, 국내 최초로 통증의학과 의사들의 이야기를 담은 휴먼 메디컬 드라마다. 우리의 삶에 따라붙는 정신적, 육체적 고통에 대해 진지하게 성찰하고, 삶의 일부분으로 받아들이는 과정을 세밀하게 그릴 예정이다.

'너의 목소리가 들려', '피노키오',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에서 감각적인 영상미와 흡인력 높은 연출력을 선보인 조수원 감독과 김지운 작가가 '청담동 앨리스' 이후 두 번째로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의사 요한'은 오는 19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된다. 

nara777@xportsnews.com / 사진 = SBS 보이는 라디오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