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가수 사무엘(김사무엘) 부친이 숨진 채 발견됐다는 보도가 나왔다.
지난 17일 KGET17, 23 ABC News 등 미국 지역 매체는 자동차 딜러 호세 아레덴도가 멕시코 카보 산 루카스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호세 아레덴도는 미국 캘리포니아 베이커스 필드에서 자동차 딜러로 일했고, 부동산 회사도 소유한 사업가다. 카보 산 루카스 지역에서 사업을 하는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호세 아레덴도의 시신에는 둔기에 의한 외상이 발견된 것으로 알려져 살해 가능성을 놓고 현지 수사당국이 수사 중이다. 뉴욕 포스트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미 국무부 관계자 또한 사망 원인에 대한 조사를 면밀히 주시하고 있는 상태다.
사무엘은 어린 시절 부친이 운영하는 업체의 광고에 출연하기도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원펀치 활동 및 Mnet '프로듀스101 시즌2'에 출연하면서 국내외에 잘 알려진 사무엘의 부친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해외 K-POP 팬들 또한 안타까움을 감추지 못했다.
다만 사건이 발생한 곳이 멕시코인데다 현재 사무엘이 소속사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와 법적 분쟁을 겪으면서 국내에서 해당 내용을 확인하기는 어려운 상태다.
한편 사무엘은 Mnet '프로듀스101 시즌2' 출신으로 잘 알려졌으며, 소속사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와 법적 분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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