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3 0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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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아는 비밀' 하비에르 바르뎀 "내 필모그래피 중 최고의 작품"

기사입력 2019.07.18 09:55 / 기사수정 2019.07.18 09:12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제71회 칸국제영화제 개막작이자 페넬로페 크루즈·하비에르 바르뎀 주연 영화 '누구나 아는 비밀'이 배우들의 입으로 생생하게 전해 듣는 '거장 아쉬가르 파라디를 만나다' 영상을 최초 공개했다.

'누구나 아는 비밀'은 행복한 동생의 결혼식 파티 중 라우라의 딸이 갑자기 사라지고, 오랫동안 모두가 숨겨온 과거의 비밀이 서서히 드러나며 서로를 의심하게 되는 우아한 가족 미스터리.

공개된 영상은 감독과 배우들의 화기애애한 현장의 모습을 담아냈다.

하비에르 바르뎀은 '뛰어난 공감 능력을 지녔고 놀라울 정도로 관대한 사람'이라며 아쉬가르 파라디 감독이 세계적 거장이 될 수밖에 없었던 이유를 꼽았다.

페넬로페 크루즈 또한 "배우가 최선을 다하게 만드는 능력을 지닌, 최고의 감독"이라는 극찬을 보내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아쉬가르 파라디 감독은 "처음부터 페넬로페 크루즈와 하비에르 바르뎀을 염두하고 시나리오를 썼다. 이들을 캐스팅하기 위해 무려 4년이라는 시간을 기다렸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페넬로페 크루즈는 "내 연기 인생 중 최고의 기회였다"고 화답해 세계적 거장 감독과 세계적 스타 부부의 역대급 만남에 대한 호기심을 고조시킨다.

이 외에도 아쉬가르 파라디 감독은 '누구나 아는 비밀' 속 모든 등장인물들의 걸음걸이부터 말하는 법, 손동작, 외양까지 하나하나 세심하게 신경을 쓰며 수차례 리허설을 진행했고, 결과적으로 스페인의 한 시골에 살고 있는 사람들을 완벽하게 표현할 수 있었다.

'누구나 아는 비밀'은 8월 1일 개봉한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오드 AUD, ㈜티캐스트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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