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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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끼줍쇼' 김종민X신지, #규라인 #철의 도시 #한끼성공 [전일야화]

기사입력 2019.07.18 06:43 / 기사수정 2019.07.18 01:28

김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의정 기자] '한끼줍쇼' 김종민, 신지가 철의 도시 포항에서 한 끼 도전에 성공했다.

17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한끼줍쇼' 에서는 그룹 코요태 김종민, 신지가 포항시 지곡동에서 한 끼 도전에 나섰다.   

이날 김종민과 신지는 포항의 대표 관광명소인 영일대해수욕장에서 코요태 히트곡을 부르며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강호동은 신지에게 '원조 규라인'이라고 칭했고, 이에 신지는 "슬럼프 때 이경규 선배님이 좋은 이야기를 많이 해주셨다. 같이 술 마시면서 많이 울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선배님이 나한테 '너는 이미 명품이니까 남들과 비교하지 마라'라고 해주셨다. 아직도 그 말을 잊지 못한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이경규는 "신지가 많이 힘들어할 때여서 위로를 해준 거다"라고 설명했다.
 
이경규, 신지 팀과 강호동, 김종민 팀은 지곡동 스틸하우스 단지에서 한 끼 도전을 펼쳤다. 첫 소통에 나선 김종민은 주민에게 한 끼를 요청했지만 주민은 "지금 혼자라서 반찬거리가 없다"라고 거절했다.

그러나 강호동은 포기하지 않고 "부담 갖지 마시라. 오이지와 물에 밥 말아먹어도 좋다"라고 적극적으로 설득했다. 이에 주민은 고민하는 모습을 보였고, 이후 "그럴까요?"라고 답하며 한 끼 요청을 수락했다. 



한편 신지도 첫 소통에 성공했지만 주민은 이미 식사를 마친 상황이었다. 이후 계속되는 실패에 "방송 볼 때마다 느끼는 건데 생각보다 잘 열어 주시는구나 싶다가도 막상 하다 보면 예상을 할 수가 없다"라며 걱정을 드러냈다. 

신지, 이경규 팀은 집 밖으로 나온 주민과 대화를 나눴다. 이경규는 "포항의 주민들과 함께하는 특집"이라고 적극적으로 설득했고, 신지도 "오늘 안 먹으면 버려야 할 것들을 저희에게 버려주시면 된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주민은 두 사람을 집으로 초대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JTBC 방송화면

김의정 기자 uijeo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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