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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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썸바이벌 1+1', 세 커플 탄생→지원금 50만원 획득 [종합]

기사입력 2019.07.18 00:34 / 기사수정 2024.07.18 16:42

박소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연 인턴기자] '썸바이벌 1+1' 세 커플이 탄생했다.

17일 방송된 KBS 2TV '썸바이벌 1+1'에는 10명의 썸남썸녀가 출연했다.

이날 썸남썸녀들은 마트에서 서로의 얼굴을 확인한 후 한 명씩 자기소개를 이어갔다. 이에 피오는 한 남성 참가자를 묘한 눈빛으로 쳐다봤고, 그는 13년 경력의 비보이 김우건 씨였다. 피오는 그와 고등학교 동창이라고 밝혔다.

김우건은 피오의 학창 시절에 대해 "많이 돌아다니면서, 이것저것 헤집고 다녔다"며 "인기가 많았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비보이 댄스를 선보이며 여성 참가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첫 번째는 과일로 취향을 매치하는 시간이었다. 이에 오렌지를 선택한 남자는 3명, 여자는 1명이었고, 남자 출연자들은 보이지 않는 눈치 싸움을 시작했다. 이후 이창형-김민주가 커플로 매칭됐다. 이창형은 이어진 인터뷰에서 "처음 보자마자 내 스타일이라 생각했다"고 전했다.

다음으로 이구동성 게임을 진행했다. 김명기-김도원 커플은 중국 음식에 자장면, 클럽에 강남, 피겨에 김연아를 외치며 이구동성 행진을 이어갔다. 하지만 꽃 문제에서 벚꽃과 장미로 답이 갈리며 결국 3문제를 성공했다. 이창형-김민주 커플은 5문제를 맞히며 1위 후보로 등극했다. 이경훈-조수연 커플은 첫 문제부터 이구동성에 실패하며 한 문제에 성공했다. 결국 천형권-김이엘 커플이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천형권은 이어진 인터뷰에서 "이엘 씨가 처음부터 마음에 들었다. 미소가 아름다웠다"고 말했다. 

마지막은 듣고 싶은 애칭으로 취향을 매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에 이창형-조수연, 이경훈-김민주, 천형권-조형주, 김우건-김이엘, 김명기-김도원이 새로운 커플로 성사되며 쇼핑 데이트를 이어갔다.

최종 선택 시간 이창훈은 첫 번째 취향 매치 시간부터 마음이 통했던 김민주를 선택했고, 두 사람은 최종 커플로 성사됐다. 천형권은 이미 커플로 성사된 김민주를 선택하며 용감하게 마음을 전했다. 이에 김민주는 "짧은 시간에도 좋게 봐주셔서 고마우면서도 미안했다"고 말했다. 이어 김우건-김이엘, 김명기-김도원 커플이 매칭에 성공하며 최종 3커플이 탄생했다.

'썸바이벌 1+1'은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KBS 방송화면

박소연 기자 pl1s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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