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최진혁과 손현주가 의미심장한 첫등장을 알렸다.
17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저스티스' 1회에서는 이태경(최진혁 분)과 송우용(손현주)이 첫등장만으로 긴장감을 조성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태경은 늦은 밤 눈이 쏟아지는 길을 혼자 걸어갔다. 뭔가 일이 있었던 듯 넋이 나간 얼굴이었고 손에는 피가 묻어 있었다.
이태경이 혼자 걸어가고 있는 그 길에 어느 차 한 대가 나타났다. 차는 이태경 앞에서 섰다.
차 안에서 송우용이 내렸다. 송우용은 위스키를 들고 이태경에 다가가 위스키를 따라주며 "후회되나?"라고 물었다.
이태경은 대답하지 않은 채 위스키를 받아들었다. 송우용은 위스키 한 잔을 들이킨 뒤 "마음껏 즐겨. 이 거래의 대가를"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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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