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1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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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블유' 장기용, 임수정 말에 상처… "우리는 내가 애쓰는 관계"

기사입력 2019.07.17 22:03

김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의정 기자]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 장기용이 임수정의 말에 상처를 받았다. 

17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 (이하 '검블유') 13회에서는 배타미(임수정 분)가 정다인(한지완 분)의 첫사랑이 박모건(장기용 분)이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이날 배타미는 정다인의 독주회에서 박모건을 발견했다. 또 정다인이 박모건에게 자신의 첫사랑임을 고백하는 장면을 보게 됐다. 

이후 배타미는 박모건을 만나 차갑게 대했다. 이에 박모건은 "무슨 생각인데 이렇게 사람 계속 피 말리냐"라고 물었고, 배타미는 "놔줄까? 놔주면 갈래?"라고 말해 박모건에게 상처를 줬다.

이어 배타미는 "내가 널 잡고 있으면 어떻게 되는데. 내 가치관 강요하는 게 염치없다. 너한테 오는 기회 다 차단하면서 내가 잡고 있다는 게 사실이다"라고 털어놨다. 이에 박모건은 "당신이 나를 잡고 있는 게 아니다. 나도 그 정도는 안다. 우리 관계는 내가 애쓰고 있는 관계라는 거"라며 "나는 그게 항상 상처였다. 그 말이 그렇게 쉬울 거면 그냥 놔라. 이 핑계 저 핑계 대면서 나 안 사랑하는 티 내지 말고"라고 말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tvN 방송화면

김의정 기자 uijeo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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