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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이의 '소울' 담았다"…펜타곤, 청량美 '접근금지'로 컴백 [종합]

기사입력 2019.07.17 17:19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그룹 펜타곤이 지난 3월 발매된 미니 8집 'Genie:us' 이후 약 4개월만에 컴백했다.

펜타곤의 아홉 번째 미니앨범 'SUM(ME:R)(썸머)'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17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 진행됐다.

이날 진호는 이번 앨범에 대해 "앨범명 그대로 데뷔 후 처음으로 나온 여름 앨범이다. 우리가 여름에 나온적은 있지만 여름을 겨냥한 앨범이 없었다. '썸머'를 겨냥한 곡들을 많이 담았다. 곡들이 청량하고 밝고 신나는 곡들이 많다"고 설명했다.

이어 여원은 "이번 앨범에 '청춘'을 담았다. 청량함과 에너지를 녹였는데 영상으로 모니터를 하다 보니 '보기 좋다'는 말을 많이 들었다"고 전했으며, 후이는 "소울, 혼을 담았다"고 말했다.

또 키노는 이번 앨범 성장 포인트에 대해 "확신적인 면이 더 성장한 것 같다. 여태까지 앨범도 다 확신을 가지고 매 앨범에 임했지만 이번 앨범은 특히 더 확신을 가지고 준비한 것 같다. 데뷔하고 처음으로 무대를 많이 한 노래다. 팬들의 반응과 우리의 안무를 보며 잘 할 수 있겠다 생각했다"고 밝혔다.

진호는 타이틀곡을 정할 때 의견이 분분했음을 전하며 "처음에는 '판타지스틱'이 타이틀곡이었다가 계속 회의하면서 결국 정해진 것이 '접근금지'로 정해졌다"고 털어놨다.

마지막으로 여원은 "펜타곤은 무대 위에서 가장 빛나는 그룹이라고 생각한다. 무대 안에서 치는 장난이 굉장히 많다. 우리 무대를 보면서 깨알 포인트에 집중해주시고, 무대 잘하는 그룹이 아닌가 생각을 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전했다.

펜타곤의 아홉 번째 미니앨범 'SUM(ME:R)(썸머)'는 이날 오후 6시 공개된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접근금지(Prod. By 기리보이)'를 비롯해 '판타지스틱 (Prod. By 기리보이)', 'SUMMER!', 'Round 2 (Bonus Track)'까지 총 4곡이 수록됐다.

타이틀곡 '접근금지(Prod. By 기리보이)'는 멤버 후이와 래퍼이자 프로듀서 기리보이가 함께 작업한 위트와 재치가 넘치는 힙합 장르의 곡으로, 누군가를 너무 좋아하지만 반대로 좋아하지 않는 척을 했던 어린 시절의 이야기를 쉽고 리듬감 있는 멜로디로 녹여냈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윤다희 기자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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