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소진 인턴기자]'비긴어게인3' 제작진이 관전포인트를 공개했다.
19일 첫방송되는 JTBC 예능 '비긴어게인'이 소음, 신구팀의 조화, 이탈리아-독일-네덜란드에서의 꾸밈없는 리얼 일상까지 관전포인트 세 가지를 공개한다.
#1. 거리의 소음도 음악이 된다
'낯선 곳에서 다시 노래하다'라는 콘셉트를 내건 시즌2가 해외 도시에서 버스킹에 도전하는 뮤지션들의 '모습'에 집중했다면, '비긴어게인3'는 뮤지션들이 낯선 장소에 자연스럽게 물들어가는 '순간'에 초점을 맞춘다.
이번 시즌 뮤지션들은 주변의 소리와 분위기마저 음악의 일부로 녹여내며 현장감 넘치는 버스킹을 선보인다. 광장-호숫가-해변 등 지난 시즌보다 훨씬 다양한 장소에서 버스킹이 진행되며, 새소리, 파도소리, 분주한 거리의 소음 그리고 관객들의 넘치는 흥과 정열도 공연의 일부로 활용하는 풍성한 '고막 향연'이 펼쳐진다.
#2. 신구 패밀리 밴드
또 이번 시즌에는 서로 다른 음악적 색채와 매력을 지닌 두 팀이 여행을 떠난다. 우선 가족같은 케미를 자랑하는 패밀리밴드가 다시 한 번 찾아온다. 기존 멤버인 박정현, 하림, 헨리, 악동뮤지션 수현은 물론 음악적 깊이를 더해줄 기타리스트 임헌일과 보컬 김필이 가세한 패밀리밴드가 다시 한 번 최강 호흡을 보여준다.
최강 라인업을 자랑하는 새로운 팀의 조합 역시 기대감을 높인다. 이적, 태연, 폴킴, 적재, 딕펑스의 건반 김현우가 한 팀으로 뭉쳐 버스킹에 도전한다. 새로운 팀은 버스킹에 처음 도전하는만큼 꾸밈없는 매력을 무기로 내세운다. 본인들만의 색깔을 담은 리드미컬하고 감미로운 버스킹을 보여줄 예정이다.
#3. 리얼 일상
이번 시즌 패밀리밴드는 이탈리아로, 이적팀은 독일 네덜란드로 버스킹 여행을 떠난다. 유럽 문화의 르네상스를 이끌었던 이탈리아 남동부의 아름답고 여유있는 풍경, 전 세계 젊은 예술가들이 모이는 독일 베를린-네덜란드 암스테르담의 자유로운 분위기가 시청자들의 눈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또 더욱 가까워지고 편해진 패밀리 밴드와 긴장감을 감출 수 없는 버스킹 초보들이 모인 새로운 팀의 대비되는 모습 역시 놓칠 수 없다. 소소한 재미와 좌충우돌 에피소드로 가득 찬 뮤지션들의 리얼한 일상을 살펴볼 수 있다. 음악으로 우정을 나누는 뮤지션들의 솔직한 모습 역시 오직 '비긴어게인3'에서만 볼 수 있다.
'비긴어게인3'는 19일 오후 9시 첫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JTBC '비긴어게인3'
이소진 기자 adsurdism@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