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2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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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스티스' 최진혁 "손현주와 호흡 영광…어릴 때부터 존경했다"

기사입력 2019.07.17 14:45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최진혁이 선배 배우 손현주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17일 서울 구로구 신도림동 라마다 서울 신도림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저스티스'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최진혁, 손현주, 나나와 조웅 PD가 참석했다.

이날 최진혁은 출연 계기를 묻는 질문에 "'저스티스' 대본을 너무 재밌게 봤다. 무조건 재밌는 작품을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송우용 역할을 손현주 선배님이 한다는 걸 듣고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진짜다. 진짜 진심이다. 선배님을 어렸을 때부터 존경해왔는데 같이 호흡할 수 있다는 게 영광이었다. 저만 잘하면 되겠다는 생각으로 합류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손현주와의 호흡에 대해 "너무 영광이다. 어렸을 때부터 보고 있어도 보고 싶은 그대, 굉장히 좋아했다. 저희 엄마도 굉장히 좋아하시고. 같은 작품으로 연기한다는 것 자체가 굉장히 영광이다"고 밝혀 훈훈함을 안겼다.

또 그는 "현장에서 사실 연기를 하다 보면 '정말 연구를 많이 하고 오셨구나'라는 게 느껴진다. 그런 부분은 말하면 입 아픈 정도다. 제가 더 배울 점이 있다고 생각했던 건 배우들 직업이 많은 분들의 도움을 많이 받아야 하지 않나. 현장 스태프들이나 막내들까지 일일이 챙기는 모습, 배려하는 모습. 사람들이 왜 '손현주, 손현주' 하는지 알겠더라. 나도 저런 선배가 되고 싶다"고 말하기도 했다. 

한편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저스티스'는 타락한 변호사 이태경(최진혁 분)과 가족을 위해 스스로 악이 된 남자 송우용(손현주)이 여배우 실종 사건 한가운데서 부딪히며 그려지는 소셜스릴러 드라마로 17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dpdms1291@xportsnews.com / 사진 = 김한준 기자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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