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소진 인턴기자] '리와인드'에서 결성 17년만에 하하-박명수-김종국이 다시 뭉쳤다.
17일 첫방송되는 채널A 예능 '리와인드 - 시간을 달리는 게임'(이하 '리와인드')는 매회 특정 연도를 지정해 그 당시 실제로 있었던 사회, 문화, 경제 등의 이슈에 실제로 투자하며 리워드를 쌓아가는 신개념 타임슬립 게임쇼다. 김성주, 박명수, 김종국, 하하가 MC를 맡고 이지혜, 뮤지, 양세찬, 박경, 김하온, 에이프릴 진솔이 합류해 시청자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먼저 대체불가 대한민국 대표 MC 김성주와 베테랑 예능인 박명수, 김종국, 하하가 4MC 체제로 첫호흡을 맞춘다. 특히 SBS 예능 'X맨'에서 '하-명-국'을 결성한 이후 17년만에 다시 뭉친 박명수, 김종국, 하하는 벌써 그 존재감만으로도 시청자의 웃음을 보장한다.
김성주는 첫 녹화 후 "유재석씨가 얼마나 대단한 MC인지 새삼 느끼게 됐다"고 전해 박명수, 김종국, 하하와의 만남에 더욱 기대를 더하고 있다. 여기에 예능 대세 이지혜, 뮤지, 양세찬, 박경, 김하온, 에이프릴 진솔이 합류해 역대급 예능 라인업을 구축해 유쾌한 입담과 폭소유발 케미로 시청자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최근 주요 트렌드로 자리잡은 '레트로'를 콘셉트로 한 새로운 형태의 게임쇼 '리와인드'는 매회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 특정 연도를 배경으로 게임을 진행한다. 이러한 콘셉트 덕분에 이지혜는 "'그땐 그랬지'하면서 옛추억을 회상하는 재미가 있다", 양세찬은 "그때 그 시절에 대한 기억과 당시 기준으로 사건의 흐름을 볼 수 있어 기존 프로그램과 다른 느낌이다"라고 전해 시청자와의 추억 여행을 예고한다.
'만약 20년 전으로 돌아간다면 부자가 될 수 있을까?'라는 발상에서 기획된 '리와인드'는 특정 연도로 돌아가 당시의 상황을 고려해 경제, 사회, 문화 등 관련 문제에 투자를 하는 게임 방식을 가진다. 실제 과거에 했던 선택을 되짚어보고 현재의 기준에서 투자를 고민하는 과정을 통해 출연자는 물론 보는 이들의 공감대를 형성해 게임에 더욱 몰입하게 된다.
'리와인드'의 연출을 맡은 채널A 이수호PD가 "과거로 돌아가 본다는 판타지적 요소와 부자가 되고 싶다는 원초적인 상상, 그 두 가지를 결합한 게임쇼를 보여줄 것이다"고 밝힌 것처럼 '리와인드'는 기존 프로그램과는 차별화된 예능을 선보일 예정이다.
'리와인드'는 17일 오후 9시 30분 첫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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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진 기자 adsurdism@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