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0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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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전' LG 새 외인 페게로, SK전 4번타자-1루수 선발 출격

기사입력 2019.07.16 17:25 / 기사수정 2019.07.16 17:25

채정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인천, 채정연 기자] LG 트윈스 새 외국인 타자 카를로스 페게로가 4번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한다.

LG는 16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SK 와이번스와 시즌 팀간 10차전을 벌인다. 삼성과의 3연전에서 위닝시리즈를 거둔 LG는 임찬규를 내세워 3연승을 꿈꾼다.

앞서 류중일 감독은 이번 주중 3연전 내 새 외국인 타자 카를로스 페게로의 1군 등록과 출전을 예고한 바 있다. 지난 14일 팀 합류 후 첫 훈련을 소화한 페게로는 자신의 강점을 '파워'로 꼽으며 선전을 다짐했다.

류중일 감독은 16일 SK전에 앞서 취재진과 만나 페게로의 등록 사실을 밝혔다. 류 감독은 "페게로가 지난주 11일에 왔다. 15일 휴일이지만 훈련을 하려 했는데 비가 와 무산됐다. 오늘(16일) 훈련 내용을 보고 선발 출전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페게로가 경기에 나설 수 있다고 밝혔고, 데뷔전부터 4번타자 임무를 맡는다. LG 라인업은 이천웅(중견수)-오지환(유격수)-김현수(좌익수)-페게로(1루수)-이형종(우익수)-박용택(지명타자)-김민성(3루수)-유강남(포수)-정주현(2루수)로 구성됐다.

lobelia12@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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