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2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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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탐정' 류현경 "출연 이유? 재벌집 딸 역할은 처음이라" 웃음

기사입력 2019.07.16 16:10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배우 류현경이 '닥터탐정'에 출연한 이유를 전했다.  

16일 서울 양천구 목동 SBS에서 새 수목드라마 '닥터탐정'의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배우 박진희, 봉태규, 이기우, 박지영, 이영진, 류현경이 참석해 이야기를 나눴다. 

류현경은 재벌 그룹 TL가의 딸이자 TL 의료원의 레지던트 최민 역을 맡아 연기한다. 

이날 류현경은 드라마 출연 이유를 묻자 "재벌집 딸 역은 처음이었다. 너무 욕심이 났다"고 웃었다. 이어 "감독님이 제가 연기에 대한 갈등이 있는 것을 아신 것 같다. 그래서 저한테 '이 작품을 통해서 빨간약 보다는 연고가 되어드리겠다'는 말을 해주셨다. 아마 제 연기의 갈등을 완벽하게 풀어줄 수는 없지만 어느정도는 풀어주겠다는 뜻으로 하신 말씀이었다. 이번 작품으로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 같아서 기대된다"고 말했다.  

'닥터탐정'은 산업현장의 사회 부조리를 통쾌하게 해결하는 닥터탐정들의 활약을 담은 사회고발 메디컬 수사극이다. 

산업의학전문의 출신 송윤희 작가와 '그것이 알고싶다'를 연출한 박준우PD가 만나 차별화된 리얼함과 디테일이 담긴 박진감 넘치는 작품을 탄생시킬 전망이다. 오는 17일 오후 10시 첫 방송. 

nara777@xportsnews.com / 사진 = 김한준 기자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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