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김수미가 '최고의 한방'에 임하는 마음가짐을 전했다.
16일 오후 서울 중구 장충동2가 그랜드앰버서더 서울풀만호텔 그랜드볼룸홀에서 MBN 새 예능프로그램 '살벌한 인생수업-최고의 한방'(이하 '최고의 한방') 제작발표회 겸 MBN 하반기 신규 프로그램 라인업 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김수미는"저는 개인적으로 나이가 있기 때문에 작품 선택이 앞으로 굉장히, 이게 마지막 작품이라는 각오로 준비하고 있다"고 운을 뗐다.
이어 "'최고의 한방'은 전부 제가 캐스팅했고 기획도 했다. 본부장님하고 CP하고 의논을 했는데, 이제는 99개 채널이 있어서 재미 없으면 (채널을) 돌린다"고 남다른 의미를 짚었다.
또 그는 "저는 이 프로그램에 의미가 있다. 일을 해서 돈을 모아서 학자금 대출을 받은 학생들 학비를 도와주는 게 목표다. 1회, 2회는 가족이라는 걸 보이고 그 다음부터는 일도 하고 돈을 모은다"고 프로그램의 취지를 짚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최고의 한방'은 모자지간으로 뭉친 센 엄마 김수미와 철부지 아들 탁재훈, 이상민, 장동민이 '내일 죽어도 한이 없는 인생살기' 프로젝트를 펼치는 야외 버라이어티 예능프로그램으로 16일 오후 10시 5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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