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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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탐정' 박진희 "방송3사 수목극 동시 시작, 페어플레이 가능...자신있다" (최파타)

기사입력 2019.07.16 13:21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최파타' 배우들이 '닥터탐정'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16일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는 오는 17일 첫 방송을 앞둔 새 수목드라마 '닥터탐정'의 배우 박진희, 봉태규, 이기우가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한 청취자는 세 사람이 출연하는 '닥터탐정'에 대한 기대를 드러내면서 '방송 3사 수목드라마가 동시에 시작하는데 부담이 없나'라는 질문을 던졌다. 

이에 박진희는 "페어플레이 할 수 있어서 좋다. 만약에 상대 드라마가 너무 많은 인기를 끌고 있으면 신경이 쓰일텐데, 다같이 출발을 하니까 '괜찮아, 우리가 좋아!'라는 생각이다. 우리 작품이라 그런가보다"라며 웃었다. 

봉태규 역시 "무엇보다 재밌다. 1회 편집본을 봤다. 제가 서태지와 아이들의 '난 알아요'를 처음 봤을 때 '뭐지?'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이번에 그런 느낌을 받았다. 정말 좋고 재밌는데 표현할 방법이 없다. 다큐 PD님이라서 그런지 앵글도 다르다. 날것의 느낌이 난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닥터탐정'은 산업현장의 사회 부조리를 통쾌하게 해결하는 닥터탐정들의 활약을 담은 신종 메디컬 수사물로 '그것이 알고싶다' PD가 연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nara777@xportsnews.com / 사진 = SBS 보이는 라디오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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