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정재영이 뱀독사망 시신 부검에 난항을 겪었다.
15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검법남녀 시즌2' 25회에서는 백범(정재영 분)이 뱀독사망 시신을 부검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백범은 도지한(오만석)의 부탁으로 박영수 시신을 부검하게 됐다. 병원에서는 박영수를 두고 뱀독에 의한 사망이라고 했다.
국과수에서 뱀독사망 시신을 부검하는 것은 처음이었다. 백범은 부검을 하면서 장철(노민우)을 떠올렸다.
시신에서 백범의 부검을 방해하려는 부분들이 있었다. 박영수의 위 내용물에서 청주가 나왔는데 누룩향이 워낙 강해 백범의 후각을 마비시켰다.
백범은 지금껏 해본 적 없는 뱀독사망 시신에 온갖 자료를 다 살펴봤다. 백범은 도지한에게 뱀독사망 상황은 처음임을 전하며 현재까지는 박영수가 뱀독에 의해 사망한 것이라고 볼 수밖에 없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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