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2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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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2' 장신영·강경준, 결혼 1년 만에 임신...태명은 아리 [포인트:컷]

기사입력 2019.07.15 14:25 / 기사수정 2019.07.15 14:45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장신영·강경준 부부가 오랜만에 '동상이몽2'를 통해 시청자들과 만난다. 

15일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홈커밍 특집'의 마지막 주자로 장신영♥강경준 부부와 아들 정안이의 근황이 1년 만에 공개된다.

장신영·강경준 부부는 결혼 1년 만에 반가운 임신 소식을 전했다. 선공개 된 '동상이몽2' 예고 영상 속에서 수박을 썰던 장신영은 강경준에게 "내가 먹고 싶은 게 아니다. 아리가 먹고 싶은 것"이라며 가족이 한 명 더 늘었다는 소식을 자연스럽게 알렸다.

임신 이후 식욕이 왕성해진 장신영은 강경준이 요리를 하는 동안 참지 못하고 수박, 시리얼 등을 쉬지 않고 먹기 시작했다. 강경준이 "임신 전엔 진짜 안 먹지 않았냐"라고 하자 장신영은 "먹고 싶은 건 없지만 눈에 보이면 먹는다"라며 임신 전과 달라진 모습을 보였다.

그런가 하면 장신영은 강경준에게 임신 소식을 알리던 날 축하한다는 소리를 듣지 못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임신 테스트기를 확인하던 강경준의 '현실 리액션'을 직접 영상으로 찍어뒀다며 방송에서 최초로 공개했다.

또한 강경준은 딸을 낳기 위해 비빔밥 마니아가 될 정도로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고. 그는 장신영에게 요리를 해주다가도 "비벼 먹을까?"하며 비빔밥에 대한 남다른 애착을 보였다. 이후 강경준은 아이의 태명을 '아리'로 짓게 된 과정과 그 뜻을 함께 공개하기도 했다.

한편, 강경준은 임신을 한 뒤 많은 변화로 인해 힘들었을 장신영을 위해 아들 정안이와 함께 007 뺨치는 작전을 세우며 비밀 이벤트를 준비했다. 여태껏 준비한 이벤트마다 실패했던 강경준은 이번만큼은 성공하기 위해 정안이의 도움을 받기로 한 것. 강경준과 정안은 장신영에게 들킬 뻔한 상황을 모면하며 이벤트 준비를 아슬아슬하게 이어갔다는 후문. 오늘(15일) 오후 10시 방송. 

nara777@xportsnews.com / 사진 = SBS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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