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지연 기자] 여성 피트니스 브랜드 '커브스'의 '30분 순환운동'이 중노년기 건강을 지킬 수 있는 운동법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커브스의 30분 순환운동은 30분 안에 근력운동, 유산소운동, 스트레칭까지 마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바쁜 현대 여성들이 간편하면서도 효율적으로 운동할 수 있으며, 특히 많은 업무와 잦은 회식으로 건강을 잃기 쉬운 중노년기 여성들에게 더욱 주목받고 있다.
커브스 구의클럽의 조 모 회원 역시 커브스의 30분 순환운동으로 건강을 지켜낸 사례다. 현재 60대의 나이로 교직에 있는 그녀는 평소 동료들과 "퇴직 후 병원 투어 다닐 일밖에 안남았다"는 농담을 주고 받을 정도로 과한 업무량과 잦은 회식이 일상이었다.
건강의 적신호는 예고 없이 찾아왔다. 연수 프로그램의 일환인 트래킹 중 갑자기 다리 근육이 풀리며 쓰러질 뻔한 뒤, 조 모 씨는 동료들과의 농담이 현실이 될 수 있다는 위기감으로 커브스를 시작했다.
근력운동과 유산소운동을 병행하는 ‘순환운동’으로 얻은 가장 큰 변화는 체중 감소. 꾸준히 운동한 지 4개월이 지나자 체지방만 약 6kg 감소하는 효과와 더불어 혈액순환이 원활해져 고지혈증 수치까지 정상으로 돌아왔다.
이러한 열정에 힘입어, 조 모 회원은 지난 6월 질병 극복 부문 우수 회원 전국 1위로 선정됐으며, "겉모습뿐만 아니라 생활에 활력과 자신감까지 더해져 많은 동료들이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노력하면 얼마든지 바뀔 수 있는 게 건강”이라며 “나이가 많다고 병원에만 의존하기보다 건강한 생각으로 몸을 관리하면 앞으로의 인생이 바뀐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커브스는 공식 홈페이지나 가까운 커브스 클럽에 전화 문의를 통해 무료체험을 신청할 수 있다. 신청 후 방문시 체성분 측정기를 이용한 결과를 바탕으로 커브스 코치와의 건강 상담 후 운동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
김지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