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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리원오브 "꿈에 그리던 데뷔, 꿈만 같던 7주" 활동 종료 소감

기사입력 2019.07.15 09:39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그룹 온리원오브가 데뷔 활동 50일의 대장정을 마치고, 눈물 어린 감격의 소감을 전했다. 

온리원오브 준지는 소속사 에잇디크리에이티브의 레이블 RSVP를 통해 “마지막 무대에서 눈시울이 붉어져 눈물을 참으며 끝까지 했다”며 “사랑해준 모든 분들 덕분에 큰 힘이 됐고 하루하루 행복에 잠식된듯 살았다. 이 고마운 마음 잊지 않겠다”고 진심 어린 인사를 올렸다.  

온리원오브는 14일 SBS ‘인기가요’에서 ‘타임리프’의 무대를 마지막으로 데뷔 앨범 ‘. . .’의 7주 활동을 모두 마쳤다. 보통 2~3주로 끝나는 앨범 활동이지만 온리원오브는 신인으로선 더 이례적으로 ’사바나’ 5주, ‘타임리프’ 2주 등 장기간 각종 무대를 화려하게 수놓았다. 활동 마지막 날에도 일곱 멤버들은 음악 방송뿐 아니라 미니팬미팅과 브이라이브를 통해 팬들과 교감을 나누며 뜻깊은 하루를 보냈다. 

규빈은 “한마디로 복에 겨운 활동이었다”며 “아직도 실감이 안 나지만 어리숙한 데뷔를 보고도 좋아해주신 팬들, 가족, 도와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하다. 보답하기 위해서라도 좋은 곡도 많이 만들어 빠른 시일 내에 더 나아진 모습으로 돌아오겠다”고 약속했다. 

나인은 “엄청 큰 사랑을 받아서 아직까지 믿겨지지 않는다. 모든 활동을 팬 여러분과 함께 해서 행복했고 앞으로도 영원히 함께”라고 했고, 유정은 “꿈에 그리던 데뷔, 꿈만 같았던 7주였다. 새로운 인연을 쌓고 모든 걸 배우고 또 배웠다. 두 번째, 세 번째 단추도 잘 채우기 위해서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리에는 “아무 조건 없이 사랑을 보내주셔서 감사드린다. 항상 우리의 원동력이었고 길잡이었던 팬 여러분 덕분에 꿈을 이룰 수 있었다. 초심 잃지 않고 계속해서 좋은 모습으로 보답하겠다”고 다짐했다.

밀은 “우리의 도전은 여기서 멈추지 않는다. 지켜봐달라”고 당부했고, 리더 러브는 “과분한 사랑을 크게 보답할 수 있게, 훨씬 더 연구하고 발전된 모습으로 돌아오겠다. 우리는 7주가 아니라 7년, 70년, 여러분과 함께 하는 온리원오브가 되겠다”고 힘줘 말했다. 

러브(LOVE), 나인(NINE), 밀(MILL), 리에(RIE), 준지(JUNJI), 유정(YOOJUNG), 규빈(KB) 등 7인조로 구성된 위버섹슈얼 그룹 온리원오브는 지난 5월 28일 데뷔 앨범 ‘. . .’(dot point jump)로 화려하게 등장했다. 고퀄리티 음악과 퍼포먼스, 다채로운 쌍방향 이벤트는 빠른 속도 팬덤을 키워가며 잠재력을 인정받았다. 의미있게 첫 활동을 마친 온리원오브는 쉼표 없이 새 앨범 작업에 들어간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에잇디크리에이티브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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