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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한방' 김수미 엄마와 아들 셋…인물별 관전포인트 #4

기사입력 2019.07.15 09:37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최고의 한방'이 김수미, 탁재훈, 이상민, 장동민의 진짜보다 더 리얼한 가족 케미를 그려낼 예정이다.

오는 16일 오후 10시 50분 첫 방송하는 MBN 새 예능프로그램 ‘살벌한 인생수업-최고의 한방’(이하 ‘최고의 한방’)은 배우 김수미와 탁재훈-이상민-장동민이 ‘내일 죽어도 한이 없는 인생 살기 프로젝트’를 펼치는 야외 버라이어티 예능. 이와 관련 ‘엄마’ 김수미와 ‘철부지 세 아들’의 캐릭터 별로 살펴보는 관전 포인트를 공개한다.

#엄마 김수미, 입만 열면 현실 명언 제조기&상황극 중독자

프로그램을 직접 기획해 아들 3인방을 불러 모은 김수미는 “아들들을 사람 만들겠다”며 인생 수업을 공언한 만큼, 매 대화마다 현실 명언을 탄생시키며 ‘큰 어른’다운 면모를 드러낸다. 때로는 거친 말로 아들들을 움찔하게 만들면서도, 때로는 상대의 입장에 빙의해 공감을 아끼지 않는 모습으로 진짜 엄마 같은 따뜻함을 보여주는 것. 나아가 언제 어디에서든 아들들과 상황극에 몰입하는 상황극 중독자의 면모를 보이며, 젊은 피를 뛰어넘는 순발력과 재치로 최고의 웃음을 선사한다.

#첫째 탁재훈, 엄마 맘 쥐락펴락 드립 천재 & 상황극 달인

엄마 김수미가 가장 먼저 ‘픽’한 인간 만들기 대상 겸 철부지 첫째 아들은 탁재훈. 그는 특유의 ‘드립’으로 분위기를 리드하는 실질적 MC 역할을 한다. 엄마의 센 호통에도 기죽지 않고 각종 드립으로 오디오를 꽉꽉 채우며 쉴 새 없이 웃음을 유발한다. 또 상황극을 좋아하는 엄마를 위해, 첫 회부터 ‘범죄도시’ 장첸을 연상케 하는 조선족 말투로 효심을 폭발시킨다. 말 한 마디로 천 냥 갚는 입담의 소유자이지만, 둘째 아들 이상민과는 ‘톰과 제리’ 같은 앙숙 케미를 보여준다. 어떤 절박한 상황에서도 수미 엄마를 사르르 녹이는 마력으로, 이제는 시청자들의 마음도 녹일 기세다.

#둘째 이상민, 허세 이척척 & 진지함으로 무장한 엄마 바라기

다른 아들에게는 없는 아티스트적 ‘감성’을 지녀, 엄마 김수미를 세심하게 보필하는 둘째 아들 이상민. 그는 첫 회에서 무인도에 입성하기 전, 완벽 캠핑 장비와 한우를 준비하는 등 엄마의 환심을 사기 위해 가장 열심히 노력한다. 매사 진지하게 대화에 임하며 ‘감동 분량’을 가장 많이 챙겨가면서도, 큰형 탁재훈과 쉴 새 없이 티격태격해 ‘웃음 지분’까지 챙기는 실속 갑(甲) 캐릭터다. 특유의 허세를 발휘해 무인도에서도 통발을 제작하며, ‘상가이버’ ‘이척척’이란 별명을 얻기도 했다.

#막내 장동민, 엉덩이 붙일 새 없는 41세 막내 & 짠내 유발 장동네북

김수미를 예능 프로그램에서 가장 오래 모신(?), 수미 엄마와 떼려야 뗄 수 없는 ‘환상 콤비’ 장동민. 그는 김수미의 눈빛만 보고도 기분을 알아맞히는 효자이자, “동민아!”를 외치는 형들까지 챙기느라 엉덩이 붙일 새 없는 장동네북 막내다. 무엇보다 장동민은 오랫동안 마음을 터놓은 김수미와 큰 형들 앞에서만 가능한, 인간 장동민의 면모를 드러낼 예정이다. 웃음기를 걷어낸, 진중하면서도 솔직한 장동민의 모습이 ‘최고의 한방’의 반전 웃음과 감동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제작진은 “누구보다 서로를 잘 알고 있는 4인방인 만큼 첫 회부터 합이 착착 맞는 단결력과 함께 쉴 새 없는 웃음을 보여준다. 또한 인간으로서 한 단계 성장해나가는 과정을 통해, 아무 데서나 털어놓지 못하는 속 깊은 이야기가 더해져 감동을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최고의 한방’은 ‘엄마’ 김수미와 ‘철부지 세 아들’ 탁재훈, 이상민, 장동민의 인생 버킷리스트 도전기로, 첫 회에서는 무인도에서의 하루가 펼쳐진다. 욕심을 버리고 스스로를 돌아보는 미션을 수행하며, 서로를 더 잘 알아가는 리얼 가족 거듭나기의 과정을 보여준다. 오는 16일 오후 10시 50분 첫 방송된다.

dpdms1291@xportsnews.com / 사진 = MBN ‘최고의 한방’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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