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5 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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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 홍진영vs홍선영 요리 대결…훈남 셰프 두고 '전쟁 예고' [전일야화]

기사입력 2019.07.15 06:40 / 기사수정 2019.07.15 01:19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트로트 가수 홍진영과 그의 언니 홍선영이 요리 대결을 펼쳤다.

14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홍진영과 홍선영이 요리 대결을 벌인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홍진영과 홍선영은 서로 자신이 더 요리를 잘한다며 자부심을 드러냈다. 결국 홍선영은 "만들어서 바꿔 먹어보자. 누가 더 맛있나"라며 제안했고, 두 사람은 각자 자신 있는 음식을 만들기로 했다.

이에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신동엽은 "어머니는 드셔보시지 않았냐. 누가 한 음식이 더 맛있냐"라며 질문했고, 홍진영 어머니는 "선영이 것이 더 맛있다. 선영이의 김치찌개를 아빠가 그렇게 좋아한다"라며 털어놨다.



특히 홍진영과 홍선영은 요리 대결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재료를 차지하기 위해 다투고 서로를 도발했다. 홍선영은 홍진영이 불고기를 만들겠다고 밝히자 "그렇게 간편한 요리하냐. 어떤 불고기를 할 거냐. 난 내가 평소에 먹던 거 할 거다"라며 여유를 부렸다.

이어 홍진영은 단호박 속을 파낸 다음 그 안에 불고기를 넣었고, 홍선영은 '가지 품은 돼지고기 채소볶음'을 선보였다. 게다가 홍선영은 홍진영의 음식에 대해 "건강식인 것 같지만 윤기가 없어서 말라 보인다. 맛없어 보인다. 음식은 시각적으로 먹는 것도 중요하다. 진짜 미식가는 눈으로 한 번 먹고 향으로 한 번 먹고 맛으로 한 번 먹는 거다"라며 지적했고, 홍선영은 승패를 가르기 위해 친분이 있는 셰프를 집으로 초대했다.



다음 주 예고편에서는 홍진영과 홍선영이 셰프에게 호감을 드러내는 장면이 포착됐다. 홍진영과 홍선영은 격한 신경전으로 살벌한 분위기를 연출했고, 셰프의 정체가 공개되지 않아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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