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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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 홍진영vs홍선영, 불붙은 요리 대결…사랑과 전쟁 예고 [종합]

기사입력 2019.07.14 22:57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트로트 가수 홍진영과 그의 언니 홍선영이 요리 대결을 펼쳤다.

14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홍진영과 홍선영이 요리 대결을 펼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홍진영과 홍선영은 서로 요리 실력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냈고, 홍선영은 "만들어서 바꿔 먹어보자. 누가 더 맛있나"라며 제안했다. 이를 지켜보던 신동엽은 "어머니는 드셔보시지 않았냐. 누가 한 음식이 더 맛있냐"라며 궁금해했고, 홍진영 어머니는 "선영이 것이 더 맛있다. 선영이의 김치찌개를 아빠가 그렇게 좋아한다"라며 귀띔했다.

결국 홍진영과 홍선영은 요리 대결을 시작했다. 그 과정에서 홍진영과 홍선영은 재료를 양보하지 않는 등 신경전을 벌였고, 홍진영은 "사람이 어떻게 저렇게 못 됐냐"라며 툴툴거렸다. 게다가 홍진영은 불고기를 만들겠다고 밝혔고, 홍선영은 "그렇게 간편한 요리하냐. 어떤 불고기를 할 거냐"라며 도발했다. 이어 홍선영은 "난 내가 평소에 먹던 거 할 거다"라며 '가지 품은 돼지고기 채소볶음'을 선택했다.



이후 홍진영은 단호박 속을 파서 그 안에 불고기를 넣었고, 홍선영은 "건강식인 것 같지만 윤기가 없어서 말라 보인다. 맛없어 보인다. 음식은 시각적으로 먹는 것도 중요하다. 진짜 미식가는 눈으로 한 번 먹고 향으로 한 번 먹고 맛으로 한 번 먹는 거다"라며 지적했다.

특히 홍진영은 홍선영과 요리 대결의 승패를 가리기 힘들어지자 지인인 셰프를 집으로 초대했다.

다음 주 예고편에서는 홍선영이 셰프에게 호감을 표현한 장면이 포착됐고, 셰프의 얼굴은 공개되지 않아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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