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호구의 연애' 허경환과 김가영이 진실게임에서 와인데이트의 진실을 밝혔다.
14일 방송된 MBC '호구의 연애' 17회에서는 허경환, 김가영이 연락을 주고받는다고 밝혔다.
이날 진실게임은 호구왕 커플에게 집중된 진실게임이었다. 양세찬은 "질문 계속 해도 되냐. 전 4시간도 가능할 것 같은데"라며 웃었다. 양세찬은 먼저 김가영&허경환 커플을 소환했다. 신발을 교환한 후 질문에 해당되는 사람의 신발을 들으면 된다고.
김민규는 "와인을 마셨을 때 두 분 중 가장 먼저 스킨십을 한 사람이 누구냐"라고 물었다. 김가영, 허경환 둘 다 김가영의 신발을 들었다. 김가영은 "사진을 찍을 때 몸을 좀 기댔던 것 같다"라고 밝혔다. 영상을 본 스튜디오 MC 장도연은 "남도 그렇게 찍겠다"라고 말했다.
허경환은 다른 걸 생각했다고. 허경환은 "사진 찍을 땐 몰랐다"라고 밝혔다. 주우재는 "와인파티 때 누가 먼저 취한 것 같냐"라고 물었고, 두 사람은 또 김가영이라고 했다. 윤선영은 "가영 언니가 술이 세다고 들었다"라고 의심하자 허경환은 도수 높은 와인을 금방 마셨다고 해명했다.
이어 회원들의 질문공세가 이어졌다. 만나자고 먼저 연락한 건 허경환이었고, 3시간 만났다고. 데이트 점수를 묻는 질문에 두 사람은 "100점"이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양세찬은 "'호구의 연애' 1호 커플이다"라고 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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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