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0.03.16 17:29 / 기사수정 2010.03.16 17:29
[엑스포츠뉴스=이나래 기자] '블랙소시'를 가장 빠르게 만나는 방법은?
16일, 네오위즈벅스(KOSDAQ 104200. 대표 한석우)는 에스엠엔터테인먼트(KOSDAQ 041510. 대표 김영민)의 국민 걸 그룹 소녀시대 2집 리패키지 타이틀곡의 티저 영상을 음악포털 벅스(www.bugs.co.kr)를 통해 최초로 오픈한다고 밝혔다.
소녀시대의 2집 리패키지 타이틀 곡은 멤버들 전원이 세련되고 시크한 이미지로 변신한 일명 '블랙소시'로 많은 팬의 궁금증과 기대감을 자아내고 있다.
벅스는 타이틀 곡에 대한 30초짜리 티저 영상을 스트리밍과 다운로드를 통해 단독으로 공개한다. 더불어 소녀시대가 유행을 선도할 것으로 보이는 '글렘&시크룩' 컨셉의 사진도 제공한다. 오는 17일에는 타이틀 곡의 음원을, 차후 Full-HD 뮤직비디오 내려받기 서비스와 이미지갤러리 등을 차례로 오픈 할 예정이다.
아이폰과 아이팟, 안드로이드폰에서도 가장 빠르게 '블랙소시'를 만날 수 있다.
지난 주말, D-Day 카운트 형태의 티저 형식인 소녀시대 어플리케이션이 공개됐다. 어플리케이션에서 최초로 시도된 티저 형태임에도, 앱스토어 무료 분야 3위 안에 드는 등 많은 관심을 불러 일으켰다. 이번 공개로 티저 영상과 이미지갤러리를 단독으로 즐길 수 있고, 향후 전체 뮤직비디오 스트리밍 서비스가 추가될 예정이다.
이번 '블랙소시'와 관련한 마케팅 전략은 네오위즈벅스와 에스엠엔테테인먼트의 전략적 사업 제휴에 따라 진행됐다. 양사는 제휴 16일 만에 첫 결과물을 내놓을 정도로 시장환경에 빠르게 적응해나가고 있다. 또한, 네오위즈벅스가 합병을 결의 중인 네오위즈인터넷이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하는 등 3사 간의 시너지도 제대로 발휘됐다.
네오위즈벅스 전익재 이사는 "벅스가 국민 걸그룹 '소녀시대'의 다양한 콘텐츠를 웹과 모바일에서 최초로 제공하는 등 경쟁사보다 콘텐츠 파워에서 앞서나가고 있다"며 "에스엠과의 전략적 마케팅 실행 및 SNS(온라인 인맥구축서비스) 기능 추가, 다양한 부가서비스의 강화를 통해 벅스를 국내 최고의 엔터테인먼트 포털로 발전시켜나가겠다"고 말했다.
네오위즈벅스는 에스엠과의 제휴 이외에도 계열사인 네오위즈인터넷과의 합병에 사실상 성공하는 등 급변하는 유무선 컨버전스 환경에 가장 빠르고 성공적으로 대응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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