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0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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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현대, 홈경기 체험 학습 실시

기사입력 2010.03.16 14:28 / 기사수정 2010.03.16 14:28

김경주 기자

[엑스포츠뉴스=김경주 기자] 강원전 앞두고 2회 참가자 선착순 모집 중

울산 현대가 올 시즌부터 울산광역시 교육청과 함께 지역 내 초, 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토요일에 열리는 매 홈경기마다 체험 학습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1회 참가자인 울산 북구 농소초등학교 남녀학생 30명은 지난 13일과 14일 양일간 체험학습을 가졌다.

학생들은 지난 13일 울산 문수경기장에서 열린 쏘나타 K-리그 2010 3라운드 울산 현대와 부산 아이파크의 홈 경기를 관전했고 동시에 기자석 견학과 서포터석 체험 시간도 가졌다.

경기 종료 후 학생들은 울산 현대 선수들이 생활하고 있는 울산 동구 서부동에 위치한 클럽하우스로 이동해 선수식당에서 식사를 했고 웨이트실, 미팅실, 치료실을 둘러봤다.

이후 8인실로 구성된 숙소를 배정받아 개인 활동을 했으며 학교에서 준비한 레크레이션을 통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다음날 학생들은 조식 후 서부구장 천연 잔디 위를 마음껏 뛰어 다녔고 오전 회복 훈련을 위해 구장에 모습을 드러낸 선수단과 함께 단체 사진촬영은 물론 자유롭게 사인을 받는 시간을 가졌다.

울산은 "지역 내 초, 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K-리그 홍보는 물론 연고지 인식을 심어주고자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다음달 3일 열릴 리그 6라운드 강원전을 앞두고 2회 참가자를 선착순으로 모집하고 있으며 구단 사무실을 통해 문의하면 된다. 향후 현대 중공업을 통해 차량도 지원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사진=울산현대 제공]



김경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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