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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파타' 에일리X윤하, 2人2色 '꿀보이스'로 가득 채운 시간 [종합]

기사입력 2019.07.12 14:08 / 기사수정 2019.07.12 14:08

이소진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소진 인턴기자] 윤하와 에일리가 각각 새앨범을 들고 돌아왔다. 

12일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이하, '최파타')에 윤하, 에일리가 게스트로 출연해 함께 이야기를 나눴다. 

윤하는 타이틀곡 '비가 내리는 날에는'을 통해 1년 7개월만에 컴백했다. 해당 타이틀 곡은 회사에서 만장일치로 선정됐다. 윤하는 타이틀곡만 백곡을 받아 함께 듣고 결정하는데 이견없이 선정됐다며 "나머지 곡도 좋지만 스토리가 지금까지 비의 노래로 많이 통했던 전 이야기와 맞아떨어져 선택했다"고 말했다.

또한 두번째 정규 앨범 'Room Shaker'로 2년 8개월만에 컴백한 에일리는 이번 앨범에 신경을 많이 썼다고 말했다. 에일리는 "녹음을 스무곡 넘게 했는데 그 중에 제일 좋은 열 곡을 정해 버터플라이 앨범으로 탄생했다"고 밝혔다. 에일리는 앨범으로 들은 호평에 대해 "너무 기분이 좋다"며 이번 앨범이 "힙합 트랙에 팝적인 보이스를 접목했다. 랩 아닌 랩 같은 것도 들어간다. 새로운 시도도 많이 했다"고 말했다.

이날 에일리는 신곡 'Room Shaker' 댄스를 배우고 있다는 청취자의 사연에 "'Room Shaker'에 춤이 많이 등장한다. 조금 어려운 동작이 많다"며 "아무래도 춤을 잘 추시는 분일 것 같다"고 말했다. 에일리는 "춤추는 걸 좋아하고 잘하는데 그 동안은 곡에 집중해 댄스를 삼갔다"고 부끄러워했다.

최화정은 "그 동안 춤실력을 숨겼냐"고 물었고, 에일리는 "그렇다. 이번 곡에서 열심히 췄다"고 답하며 웃었다. 에일리는 라이브로 타이틀곡 'Room Shaker'를 선보이며 화려한 댄스 실력을 보여주었고 노래가 끝난 후 "가면을 벗는 동작이 멋있다"는 청취자의 말에, 즉석에서 안무를 설명하며 다시 한번 보여주기도 했다.

윤하도 신곡 '비가 내리는 날에는'을 라이브로 불렀다. 이야기를 나누던 중 비가 오면 생각나는 음식이 있냐는 질문을 받았고, 윤하는 "튀김류나 전, 아니면 칼칼한 국물 있는 게 생각난다"고 답했다. 에일리는 "저는 늘 고기다. 날씨 살관없이 고기 생각이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보이는 라디오

이소진 기자 adsurdis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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