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6 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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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KBL] 이타적인 외국인 선수의 정석, 빅터 토마스

기사입력 2010.03.15 23:23 / 기사수정 2010.03.15 23:23

김세훈 기자

[엑스포츠뉴스=잠실 실내, 김세훈 기자] 이타적인 외국인 선수가 기량까지 뛰어나면 어떤 결과를 보여주는지 빅터 토마스가 몸소 보여주었다.

15일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09-2010 KCC 프로농구 서울 삼성과 전주 KCC의 6강 플레이오프 경기에서 삼성의 외국인 선수이자 이승준과 가장 호흡이 잘 맞는다는 빅터 토마스는 전반에는 수비에서 활약을 보이다가 후반에는 폭풍같은 득점으로 팀을 위기에서 구해냈다.



▲ 초반에는 가볍게 중거리슛으로 득점을 기록한 토마스







▲ 물론 레더를 앞에 두고도 과감한 골밑슛도 시도했다



▲ KCC의 가드들이 골밑슛을 쉽게 하지 못하게 수비에도 열심이었다



▲ 한번 골밑슛이 폭발하니 막을 방법이 없었다



▲ 강혁같이 자유투가 좋은 선수가 슛할때 굳이 리바운드 다툴 필요가 없지...

출전시간에 불만이 많은 다른 외국인 선수들과는 달리 출전시간을 적게 받아도 많이 받아도 항상 최선을 다하는 데다 침착한 성격까지 가지고 있는 빅터 토마스의 모습은 다른 외국인 선수가 본받아야 할 부분이 아닐까 생각된다.

빅터 토마스는 34분을 뛰며 28득점 6리바운드 5어시스트 1블럭으로 맹활약,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김세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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