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민성 인턴기자] 래퍼 영케이(Young Kay)가 모조피플레코즈에 둥지를 틀고 본격 활동에 나선다.
12일 모조피플레코즈는 “오랜 시간 인연을 맺어온 영케이와 서로 믿음 속에서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영케이의 성장을 지켜봐 왔고 가능성에 반하게 됐다. 든든한 지원군이 되겠다”고 밝혔다.
지난 4월 종영한 Mnet ‘고등래퍼3’로 얼굴을 알린 영케이(본명 김민규)는 신흥 대세 래퍼로 주목받고 있는 래퍼로, 오프라인에서 팬들을 몰고 다니며 인기몰이 중이다. 2학년 싸이퍼에서 우승을 차지하고 세미 파이널 무대까지 단숨에 올라간 그는 최악의 목 상태로 무대에 올라서도 투지와 패기를 보여주며 많은 이들의 박수를 받은 바 있다.
특히 영케이는 ‘고등래퍼2’의 흥행을 이끌었던 김하온, 빈첸, 이로한 등이 소속된 키프클랜의 막내로 랩 실력은 이미 검증된 상태다. 여기에 최근 ‘고등래퍼3’ 참가자들의 합동 공연에서 화제를 몰고 다니며 수많은 팬들을 양성해 오프라인 끝판왕으로 자리매김했고 ‘고등래퍼3’ 출연 당시에 검색어 1위를 차지하는 등 많은 관심을 받았다.
영케이는 소속사 모조피플레코즈를 통해 “좋은 사람들과 좋은 음악을 할 수 있게 돼 기쁘다. 제 색깔이 담긴 앨범으로 찾아 뵙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프로듀서 모조(김승남)가 이끄는 모조피플레코즈는 대중음악 아티스트 및 컨텐츠 제작 레이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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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성 기자 alstjd619@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