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2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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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맛에 안 맞아"…'이나리' 백아영, 계속되는 시모 불평에 '폭발' [전일야화]

기사입력 2019.07.12 06:55 / 기사수정 2019.07.12 10:49

정아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정아현 인턴기자]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가 백아영이 시부모님과 두 번째 임시 합가를 하게 됐다.

11일 방송된 MBC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에서는 부모님과 임시 합가를 하게 된 백아영, 오정태 부부의 모습이 그려졌다.

백아영, 오정태 부부는 시댁 공사로 이틀간 시부모님과 함께하게 됐다. 이에 이들은 두 번째 합가를 하게 된 것. 아영은 "시어머니와 서로 패턴이 너무 달라서 문제가 생길 거다. 갈등이 생길까봐 걱정된다"고 말했다. 하지만 오정태은 "이틀만 참아달라. 공사가 곧 끝난다"며 부모님을 바로 불렀다.

아영은 시어머니를 위해 아침부터 미역국에 굴비까지 구워 식사를 대접했다. 아영은 "원래 아침을 간단하게 먹는데 오늘 어머니 오셔서 한시간을 덜 자고 굴비도 구웠다. 맛있게 드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식사를 후 시어머니는 "싱겁다"며 잔소리를 했다. 또 식판을 이용하는 아영에게 "이게 뭐가 좋냐. 군대에 왔냐"며 불만을 토로했다.

식사 후 아영은 집 안 청소를 시작했고, 이를 본 시아버지는 "며느리 혼자 하면 힘들다"며 청소를 도왔다. 하지만 시어머니는 아침 드라마에 푹 빠져 꼼짝도 안 했다. 아영은 "어머니, 조금 움직이면서 운동을 하셔야 할 것 같다. 아버님은 청소도 도와주시고 계속 움직이시는데"라고 말했다. 하지만 시어머니는 대답하지 않고 계속 드라마 시청에만 집중했다.

이후 청소를 마친 아영은 숨 돌릴 틈 없이 점심 준비를 시작했다. 계속된 아영의 노력에도 시어머니는 음식이 입맛에 맞지 않는다며 불만을 표해 결국 충돌했다. 시아버지는 "나한테는 입맛이 맞다. 국수도 괜찮다"며 아영 편을 들어주었다.

그러나 시어머니는 "싱겁다. 아침에 먹은 미역국도 싱겁고, 지금 먹는 국수도 싱겁다"며 불평했다. 아영은 "어머니, 아버님 위해서 그래도 나름 열심히 만들었는데...계속 맛 없다, 입맞에 안 맞다고만 하시니깐 어떻게 해야 할 지 모르겠다"며 갈등을 예고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MBC 방송화면

정아현 기자 wjddkgus032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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