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소진 인턴기자] 소주연이 웹드라마 '오지는 녀석들'로 돌아온다.
12일 오후 9시 첫방송되는 tvN D Story 웹드라마 '오지는 녀석들'에서 소주연이 염력 능력자 이진주 역으로 출연한다.
극 중 소주연이 연기하는 이진주는 대학 미술동아리 '어메이징'의 마술부원으로 부양 마술을 담당하고 있다. 이타적인 성격인 진주는 자신의 능력으로 "친구들에게 뭐 도움 줄 일 없을까"하고 늘 궁리하며, 자신의 도움을 받고 좋아하는 사람들을 보는 게 행복한 캐릭터다.
소주연은 그동안 드라마 '내 사랑 치유기', '회사 가기 싫어' 등에 출연하여 탄탄한 연기로 각 캐릭터를 완벽하게 표현해 시청자들을 울고 웃게 했다. 특히 연기 데뷔작 웹드라마 '하찮아도 괜찮아'에선 2년 차 계약직 디자이너 '김지안' 역을 맡아 뛰어난 연기력으로 주목받았다.
소주연은 "초능력자 캐릭터는 첫 도전이다. 소재도 색다르고 신선했다"며 처음 대본을 접했을 때의 느낌을 전했다. 이어 "좋은 작품에 너무 좋으신 감독님, PD님, 전 스태프분들, 배우분들과 함께 작품을 하게되어 영광이다. 기대와 응원 부탁한다"고 출연소감을 전했다.
'오지는 녀석들'은 대학 생활을 배경으로 공감 가득한 에피소드와 B급 유머, 판타지를 결합 '웹시트콤'이라는 새로운 장르를 개척하는 작품이다. 취업도 공부도 연애도 어느 것 하나 쉽지 않지만, 이 모든 걸 해내야 하는 대한민국의 청춘들 이야기를 웃픈 공감과 함께 담아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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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진 기자 adsurdism@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