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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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국가대표 "한국 쉬운 상대"

기사입력 2006.03.04 22:05 / 기사수정 2006.03.04 22:05

손기현 기자

[해외축구소식]

라치오에서 미드필더로 활약하고 있는 스위스 국가대표팀 출신 발론 베라미는 한국이 2002년 당시의 전력을 많이 잃었으며 쉬운 상대가 되었다고 말했다. 베라미는 월드컵 예선 플레이오프전이였던 터키와의 원정경기에서 득점을 기록했던 스위스의 재능있는 유망주. 

베라미는 골닷컴과의 인터뷰에서 "한국은 4년전과는 다른팀이다.쉽게 상대할수 있을것"이라며 한국과의 경기에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어 그는 "한국은 여전히 강팀이긴 하지만 우리가 월드컵 예선에서 프랑스에 한번도 지지 않았다는것을 기억해야 할것"이라며 스위스의 탄탄한 전력을 과시했다.

또한 "16강에 진출하기 위해서는 토고와 한국을 이겨야 한다 그렇다면 프랑스와의 경기는 의미가 없어진다"며 한국을 16강의 제물로 여기고 있음을 밝혔다. 8강이 목표라고 밝힌 베라미는 브라질을 우승후보로 꼽기도 했다.

한국과 스위스는 6월 24일 독일 하노버에서 조별예선 마지막 경기를 가진다. 이경기는 사실상 한국의 16강 진출에 결정적인 향방을 가를것으로 보인다.





손기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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