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소연 인턴기자] '레벨업' 성훈이 한보름과 만남 이후 응급실로 실려간다.
지난 10일 방송된 드라맥스, MBN 수목드라마 '레벨업'에서 안단테(성훈 분)는 게임회사 조이버스터의 회생을 맡을 생각이 없다고 선언한 뒤, 휴가를 떠나겠다며 부산행 열차에 올라탔다.
그는 조이버스터 주주들의 심기를 건드린 행동으로 몇 년째 위협(?)에 시달리는 신연화(한보름)의 옆에 우연히 앉아, 그녀를 오해하게 만들었다. 박 실장(데니안)이 자신 몰래 서류 사이에 끼워 넣은 조이버스터 실사보고서를 보고 분노하자, 신연화가 그를 주주 중 한 명으로 착각했기 때문.
아무것도 모르는 안단테를 오해한 신연화는 계속해서 그로부터 도망치며 마치 추격전이 벌어지는 듯한 엉뚱한 상황을 연출했다. 이후 그녀는 우연히 곽한철(차선우)의 게스트하우스에서 정면으로 안단테와 마주치며 깜짝 놀라 안방극장의 궁금증을 유발했다.
이 가운데 '레벨업' 측은 11일 안단테(성훈 분)가 응급실에 누워 있는 모습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신연화와의 만남 이후 정신을 잃은 채 응급실로 향한 안단테의 모습이 담겨있다. 두 사람 사이에 어떤 일이 일어난 것인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이어 안단테 옆에서 걱정스러운 얼굴로 앉아 있는 배야채(강별)의 모습이 함께 공개돼 청춘남녀의 사각 로맨스 전개에도 시선이 집중된다.
제작진은 "각기 다른 개성의 네 남녀가 우연히 특별한 인연을 맺게 되면서 새로운 사건들이 펼쳐진다"며 "조이버스터의 회생을 둘러싼 성훈과 한보름, 차선우 그리고 강별 사이의 일들이 본격적으로 얽히고설킬 예정이니 앞으로도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레벨업'은 매주 수, 목 밤 11시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iHQ
박소연 기자 pl1s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