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0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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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온 킹' 관전포인트 넷 #최첨단 #명곡 #비욘세 #메시지

기사입력 2019.07.11 09:53 / 기사수정 2019.07.11 10:06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디즈니 영화 '라이온 킹'(감독 존 파브로)이 관전 포인트를 공개했다.

원작의 감동과 스토리 그대로 기술력은 디즈니 사상 최고

존 파브로 감독은 “'라이온 킹'은 엄청나게 사랑 받는 작품이다. 오리지널 애니메이션과 그 후에 브로드웨이 뮤지컬이 엄청난 성공을 거두었다. 그런 만큼 새로운 버전을 신중하게 만들어야 한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 절대로 망치면 안 된다는 막중한 책임감을 느꼈다. 원작에 충실하면서도 최첨단 기술로 재탄생 시키는 것이 가능하다는 사실을 보여주고 싶었다.”라고 밝힌 바 있다. 오랫동안 월트 디즈니의 선구자 정신을 존경해온 존 파브로 감독은 '라이온 킹'을 전혀 새로운 방식으로 스크린에 선보이기 위해 한계를 밀어붙였다. 실사 영화 기법과 포토리얼 CGI를 합친 혁신적인 스토리텔링 기술을 적용한 것이다. 게임 엔진 내에서 환경을 디자인했고 최첨단 가상 현실 도구를 이용해 존 파브로는 가상 세트 안을 걸어 다니며 아프리카에서 심바와 함께 서 있는 것처럼 샷을 설정할 수 있었다. 이같이 원작의 감동과 스토리는 완벽 그대로, 기술력은 디즈니 사상 최고치를 끌어올린 '라이온 킹'은 디즈니가 선사하는 전설의 대작임을 스크린으로 생생하게 보여줄 것이다. 

씨네 라이브 뮤지컬로 즐기는 전율의 음악

'라이온 킹' 하면 경이롭고 스펙터클한 비주얼과 함께 수많은 명곡들이 관객들의 머리 속에 떠오를 것이다. 바로 현존하고 있는 최고의 뮤지션 한스 짐머와 세기의 팝스타 엘튼 존의 불멸의 명곡들이다. 이 음악들은 1994년 개봉 당시 빌보드 OST 차트에서 9주간 1위를 했으며, 발매 이후 빌보드 OST 차트에서 103주간 차트인을 했을 정도로 선풍적인 인기를 얻었다. 이를 증명하듯 제37회 그래미 어워드에서는 4개 부문 수상을 석권하며 레전드로서의 면모를 보였다. 이처럼 폭발적인 사랑을 받은 불멸의 명곡들은 다시 한 번 관객들의 귀를 사로잡을 것이다. 이미 전세계 반응으로 <라이온 킹>은 비욘세의 신곡, 시대에 맞는 편곡, 압도적인 가창력까지 완벽 조화를 이루며 올여름 단연 최고의 ‘씨네 라이브 뮤지컬’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극찬을 받았다.

시상식을 방불케 하는 초특급 더빙 라인업의 연기 대향연

'라이온 킹'의 더빙 라인업은 디즈니 사상 최고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전세계 톱스타들이 대거 참여했다. 이들은 그래미 및 빌보드 어워즈를 석권한 이들부터 아카데미 및 골든 글로브까지 이름을 올린 최고의 할리우드 배우들이다. 도날드 글로버, 비욘세, 제임스 얼 존스, 치웨텔 에지오포, 세스 로건, 빌리 아이크너, 알프리 우다드, 존 카니, 존 올리버, 에릭 안드레, 플로렌스 카숨바, 키건 마이클 키, JD 맥크러리, 샤하디 라이트 조셉까지 초특급 배우들의 압도적 더빙 연기 군단의 매력을 엿볼 수 있을 것이다. 특히 모든 캐릭터에게 감정을 이입할 수 있는 색다른 스크린 경험을 하게 될 놀라운 기회를 만나게 될 것이다. 

기억해라, 너가 누구인지. 시대를 뛰어넘는 완벽한 메시지

마지막으로 존 파브로 감독이 전하고 싶은 최고의 메시지는 ‘REMEMBER, WHO YOU ARE(기억해라, 너가 누구인지)’이다. 심바의 자아 성장과 현 시대를 살아가는 세대들에게 남다른 용기와 영감, 그리고 현재에 안주하는 삶을 벗어 던지고 다시 한번 자신을 돌아보고 ‘자신을 믿고 움직이는’새로운 방향을 제시한다. '라이온 킹'은 시대가 변해도 관통하는 명대사와 의미 있는 감동의 메시지로 전세계를 새로운 왕국으로 인도하게 될 것이다. 

'라이온 킹'은 왕국의 후계자인 어린 사자 심바가 삼촌 스카의 음모로 아버지를 잃고 왕국에서 쫓겨난 뒤, 죄책감에 시달리던 과거의 아픔을 딛고 날라와 친구들과 함께 진정한 자아와 왕좌를 되찾기 위한 모험을 시작하는 스펙터클 감동 대작. 오는 17일 개봉한다.

hsy1452@xportsnews.com / 사진 =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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