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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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시포드, '린가드 성행위 연상 비디오'에 대해 "실수" 인정

기사입력 2019.07.10 16:50 / 기사수정 2019.07.10 16:52

허인회 기자

[엑스포츠뉴스 허인회 인턴기자] 마커스 래시포드(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성행위를 연상하는 듯한 포즈의 게시물로 논란이 된 제시 린가드(맨유)의 영상에 대해 입을 열었다.

지난달 린가드는 미국 마이애미에서 휴가 중에 영상 하나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올렸다. 영상은 상스러운 언어와 함께 성행위를 연상하는 듯한 장면을 담고 있었다. 순식간에 많은 이들이 이 영상을 봤고 큰 비난이 쏟아졌다.

린가드는 동료 래시포드를 포함해 전 맨유 선수 로-숀 윌리엄스와 친구 자말 브랜커 등과 함께 휴가를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호텔 스위트룸에서 체크아웃을 준비하며 이같은 영상을 촬영했다. 직접 포즈를 취한 건 친구 브랜커다.

이에 대해 래시포드는 프리시즌 첫 경기를 준비하며 기자들에게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과 따로 이야기를 나누지는 않았다고 밝혔다. 이어 "사람들은 그가 그저 휴가를 즐기고 있었다는 사실을 이해해줘야 한다. 그것은 실수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일 맨유는 래시포드와 2023년 6월까지 재계약을 채결했다. 구체적인 조건은 알리지 않았지만 복수 매체에 따르면 주급 20만 파운드(약 3억 원) 수준으로 보도됐다.

justinwhoi@xportsnews.com / 사진=스냅챗
 

허인회 기자 justinwhoi@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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