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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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FA, 포르투갈 브라가 클럽과 유소년 유학 계약 조인

기사입력 2006.03.03 20:10 / 기사수정 2006.03.03 20:10

김형준 기자

유학클럽의 다양화 기대되.. 

대한축구협회는 3월 2일 포르투갈 현지의 클럽사무실에서 현재 김동현(前 수원삼성)선수가 활약하고 있는 SC 브라가 클럽과 우수 유소년 축구 유학 계약을 맺었다.
축구협회의 김진국 기획실장과 안토니오 로드리게스 브라가 클럽 회장 등이 참석한 조인한 이번 계약은 올 여름부터 내년 6월까지 약 1년간 국내 우수 유소년 선수 3명과 지도자 1명이 브라가 클럽에서 축구 유학을 하는데 따른 제반 사항에 조인한 것이다.

대한 축구협회는 우수 선수 육성을 위해 지난 2002년부터 매년 유소년선수 3~5명과 지도자 1명을 프랑스의 FC매스 클럽에 유학을 보내온 바 있으며, 이번 조인은 유학 클럽의 다양화를 위해 유럽 내 다른 클럽을 물색하던 중 브라가 클럽을 선정, 계약을 성사시켰다.
브라가 클럽 산하의 유, 청소년 팀에는 현지 포르투갈 선수만이 아니라 유럽 진출을 노리는 많은 브라질 선수드들이 입단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우리 선수들의 기량 향상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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