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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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의참견2' 한혜진VS김숙, 반대 의견으로 불꽃 튀는 토론

기사입력 2019.07.10 13:54 / 기사수정 2019.07.10 14:00

이소진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소진 인턴기자]'연애의 참견2' 김숙과 한혜진의 대격돌이 재미를 선사했다.

9일 방송된 KBS Joy '연애의 참견 시즌2'(이하 '연애의 참견2')에서 확신을 주지 않는 연인으로 고민하는 사연에 참견러들이 정반대의 견해를 내놓아 불꽃 튀는 토론을 벌였다.

이 날 사연을 보낸 주인공은 사랑하지만 확신을 주지 않는 남자치구 문제로 결국 이별의 문턱에 섰다. 회사에서 만나 몰래 사랑을 키워온 사연녀는 어느 순간부터 남자친구와의 생각 차로 인해 모든 게 조심스럽고 불안하다고 말했다.

40살 워커홀릭 사연녀에게 찾아온 늦사랑, 성공은 했지만 이젠 누군가에게 정착하고 싶어진 고민녀와 모든 걸 버리고 오라고 하는 것은 욕심이라고 생각하는 남자가 서로의 결핍을 자극하며 결국 폭발했다. 정말 사랑하지만 달라도 너무 다른 결혼에 대한 동상이몽으로 위기에 봉착한 이들은 참견러들에게 도움을 청했다.

결혼 얘기만 하면 피하는 남자에 혼란스러워하는 고민녀의 모습은 보는 이들을 몰입시켰고, 참견러들 역시 깊이 이입했다. 특히 참견러들은 사연과 똑 닮은 자신의 과거를 고백해 안방극장의 공감을 자아냈다.

김숙은 "사랑의 결실이 결혼이라고 생각 안한다"며 남자에게 공감했다. 반면 한혜진은 "당신과 미래를 생각하고 있지 않아요"라며 정반대 의견을 전했다. 서장훈 역시 "생각하는 방향이 같지 않다면 하루라도 빨리 접으세요"라고 조언했다.

한편, KBS Joy 예능 '연애의 참견2'는 매주 화요일 오후10시50분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Joy

이소진 기자 adsurdis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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