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30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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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사관 구해령' 박지현, 세력가로 향하는 미스터리한 발걸음

기사입력 2019.07.10 13:16 / 기사수정 2019.07.10 13:16

이소진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소진 인턴기자] '신입사관 구해령' 박지현이 미스터리한 발걸음을 옮겼다.

17일 첫방송되는 MBC 수목드라마 '신입사관 구해령'는 조선의 첫 문제적 여사(女史) 구해령(신세경)과 반전 모태솔로 왕자 이림(차은우)의 로맨스 실록이다. 이지훈, 박지현 등 청춘 배우들과 김여진, 김민상, 최덕문, 성지루 등 연기파 배우들이 총출동했다.

'신입사관 구해령' 측은 10일 송사희(박지현 분)의 비밀스러운 모습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송사희가 장옷으로 모습을 감춘 채 어느 집으로 들어서고 있다. 양반집 규수로서 주어진 삶을 버리고 자신의 앞날을 스스로 개척하는 야망 가득한 인물인 그녀가 과연 어디로 향하는 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무엇보다 송사희가 들어서는 집의 거대한 대문과 곳곳에 배치된 호위무사들은 평범한 이의 집이 아님을 짐작하게 한다. 이어진 사진에서는 송사희가 장옷을 걷고 얼굴을 드러내 패기 넘치는 눈빛을 뿜어내는 모습이 시선을 끈다. 그녀의 시선 끝에 범상치 않은 포스를 풍기는 조선 최고의 세력가 민익평(최덕문)이 있어 두 사람이 무슨 대화를 나누는 것이지 이목을 집중시킨다.

그런가 하면 또 다른 사진에서는 송사희가 익평의 아들 민우원(이지훈)과 한밤중에 마주쳐 뜻 모를 시선을 나누고 있어 관심을 끈다. 우원은 자신의 집에서 나오는 사희를 보고 의아한 표정을 짓고 있다.

제작진은 "민우원과 송사희에게 익평은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라며 "민우원은 익평과 부자 관계이지만 송사희가 익평과 어떤 관계인지는 방송을 통해 확인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신입사관 구해령'은 17일 오후 8시55분 첫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초록뱀미디어

이소진 기자 adsurdis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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