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송가인의 첫 단독 리얼리티 프로그램 ‘뽕 따러 가세’가 첫 방송 일정을 확정지었다.
TV조선 ‘송가인이 간다-뽕 따러 가세’(이하 ‘뽕 따러 가세’)는 송가인이 접수된 시청자들의 사연과 신청곡에 따라, 본인 혹은 가족, 연인, 친구, 직장동료 등 사연의 주인공에게 직접 찾아가 특별한 노래를 선물해주는 프로그램.
송가인이 전국 방방곡곡 대한민국은 물론 해외 오지까지 찾아가 자신의 노래를 필요로 하는 사람들에게 웃음과 감동, 힐링을 선사하는 글로벌 로드 리얼리티다. 송가인과 송가인 특급 도우미를 자청한 붐의 구수한 케미가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와 관련 ‘뽕 따러 가세’ 송가인과 붐이 첫 번째 서편제 버전 티저 영상에 이어 확 달라진 마틸다-레옹 버전의 두 번째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앞서 서편제 속 흥 많은 부녀로 분해 찰떡 케미를 뽐냈던 두 사람이 두 번째 티저 영상에서는 180도 달라진 ‘레옹 따라잡기’ 콘셉트로 시선을 사로잡고 있는 것.
레옹의 여주인공 마틸다의 트레이드마크인 똑단발에 초크 목걸이를 완벽하게 소화한 송가인은 화초를 든 채 섹시한 눈빛을 드리웠고, 레옹과 같은 검은 코트를 멋스럽게 차려입은 붐 역시 비니를 쓰고 선글라스를 낀 채 전에 없던 묵직한 카리스마를 뽐냈다. 두 사람은 마치 런웨이를 걷는 모델들처럼 도도하고 당당한 자태로 현장을 압도했다.
하지만 두 사람은 이내 쉴 새 없이 애드리브를 주고받는 모습으로 보는 이들을 배꼽 잡게 만들었다. 특히 송가인은 자타공인 ‘애드리브 장인’ 붐에게 전혀 밀리지 않는 예능감과 순발력을 뽐내며 앞으로의 활약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렸던 터. ‘미스트롯’ 당시 마스터와 참가자로 만났던 송가인과 붐은 이번 ‘뽕 따러 가세’에서 시청자의 사연이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달려가는 ‘뽕 남매’로 의기투합해 2019년 최고의 구수한 케미를 자랑할 예정이다.
그런가하면 ‘뽕 따러 가세’는 송가인이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뜨거운 사랑과 애정을 보여주고 있는 수 많은 팬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자 TV조선 ‘미스트롯’ 제작진과 손을 잡고 적극적인 아이디어를 보태는 등 직접 기획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져 더욱 의미를 더하고 있다.
제작진은 “대한민국 대세로 떠오른 송가인과 특급 도우미 붐이 선사하는 감동, 뭉클, 따뜻, 유쾌한 힐링을 기대해달라”며 “전국 방방곡곡을 누비며 2019년 최고의 특급 케미를 보여줄 뽕남매의 활약을 기대해달라”고 밝혔다.
한편 TV CHOSUN ‘뽕 따러 가세’는 공식 홈페이지와 제작진의 이메일을 통해 송가인을 만나고 싶은 이유가 담긴 사연과 듣고 싶은 노래, 신청곡을 접수 받고 있다. 오는 18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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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