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감독 존 왓츠)이 미공개 스틸을 공개했다.
먼저 이번 시리즈를 통해 처음으로 팀을 이루게 된 피터 파커(톰 홀랜드 분)와 닉 퓨리(사무엘 L. 잭슨)의 만남이 눈길을 끈다.
엔드게임 이후 친구들과의 평화로운 일상을 꿈꾸며 여행을 떠난 피터 파커는 갑작스럽게 유럽 전역을 덮친 빌런 ‘엘리멘탈’과 마주하게 된다.
이에 닉 퓨리는 위험에 빠진 세상을 구할 유일한 히어로로 스파이더맨을 지목하며 함께 엘리멘탈에 맞설 것을 제안, 지금껏 보지 못한 색다른 조합의 시너지를 발산한다.
또 '스파이더맨: 홈커밍'에 이어 다시 돌아온 반가운 얼굴, 절친 네드(제이콥 배덜런)와의 여전한 조화를 확인케 하는 스틸도 공개됐다.
목욕 가운만 걸친 채 피터 파커를 꼭 껴안고 있는 네드의 모습은 두 10대 콤비의 변함없는 우정을 과시함은 물론, 함께 있는 모습만으로도 보는 이들의 유쾌한 웃음을 자아낸다.
마지막으로 런던의 타워브릿지를 배경으로 거미줄에 매달려 있는 스파이더맨의 액션은 평범하게 시작된 그의 유럽 여행이 일생일대의 치열한 대결로 뒤바뀌어버린 스펙타클한 전개를 예고하며 영화에 대한 호기심을 고조시킨다.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은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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