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1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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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앨범' 러블리즈 수정의 반전 매력…"라면 두개에 밥도 먹어" [엑's 현장]

기사입력 2019.07.09 17:50 / 기사수정 2019.07.09 15:57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동네앨범'을 통해 러블리즈 수정의 반전 매력을 볼 수 있을 전망이다.

9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서울마리나에서 TV조선 새 예능프로그램 '동네앨범'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KCM, 권혁수, 슈퍼주니어 려욱, 러블리즈 수정이 참석했다.

'동네앨범'은 낯선 여행지에 도착한 출연진이 그곳에서 만난 동네 사람들과 이야기를 담아내는 뉴트로 감성 음악 여행 프로그램. 국내에서 여행하며 버스킹을 하는 출연진의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수정은 '동네앨범'의 막내이자 걸그룹 멤버다. 그는 이날 멤버들과의 케미를 묻는 질문에 "레트로적이고 뉴트로한 감성을 가진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하는데 제가 그런 감성을 좋아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선배님들과 잘 어울려서 다니고 있다고 생각한다. 같이 음악하는 감성도 너무 잘 맞는 것 같고 맛있는 것 먹는 감성도 잘 맞는 것 같다"며 "생소한 조합일 수도 있지만 프로그램을 통해 확인해 보시면 저희 케미가 장난이 아니다. 얼마나 잘 맞는지를 확인해주셨으면 좋겠다"고 선배들과의 케미에 자신감을 보였다.



이를 들은 다른 멤버들도 마이크를 잡았다. 먼저 려욱은 "수정 씨가 잘 먹는다. 안 먹을 줄 알았다. 진짜 잘먹고. 이게 먹방인가 할 정도로"라는 말로 수정의 남다른 '먹방'을 짚었다. 수정 역시 먹방을 하고 왔다고 농담할 정도.

또한 KCM은 "(수정의) 나이를 듣고 깜짝 놀랐다. 레트로하고 구수하다. 어리고 아이돌이라는 선입견이 있었는데 굉장히 구수하고 털털해서, 그래서 더 재밌게 했던 것 같다"는 말로 러블리즈 수정이 아닌 색다른 모습을 예고했다.

멤버들의 수정 언급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권혁수 역시 "겸상할 양이 아니다"라고 운을 뗀 것. 그러면서 "수정 양이 너무 활발하게 활동하기 때문에. 깜짝 놀랐다. 라면 두 개에 밥 말아먹는 모습을 보면서. '정말 찐이다'이런 생각을 했다 '빨리 친해지겠구나' 이런 생각도 했다"고 말해 웃음과 궁금증을 동시에 안겼다.

한편 TV조선 새 예능프로그램 '동네앨범'은 오는 13일 밤 12시 10분 첫 방송된다.

dpdms1291@xportsnews.com / 사진 = 박지영 기자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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