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7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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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끼줍쇼' 박명훈, '기생충' 지하실 남자의 첫 예능 출연

기사입력 2019.07.09 15:17 / 기사수정 2019.07.09 15:20

이소진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소진 인턴기자] '한끼줍쇼' 박명훈, 최대철이 한끼 도전에 나선다.

10일 방송되는 JTBC 예능 '한끼줍쇼'에서 배우 박명훈과 최대철이 평창동에서 한끼에 도전한다. 박명훈은 생애 첫 예능 출연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으며, 최대철은 "박명훈과 함께 대학로에서 10년동안 연극을 같이 한 절친한 사이"라고 말해 주목받았다.

박명훈은 영화 '기생충'의 일명 '지하실 남자'로 영화의 반전을 이끌어 강렬한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최대철은 '왕가네 식구들', '왜 그래 풍상씨' 등 출연하는 드라마마다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인기를 얻고 있다.

두 사람 모두 오랜 무명생활을 딛고 인기를 얻은만큼 한 끼 성공을 위해 적극적으로 도전에 임했다. 벨 앞에 선 박명훈은 '기생충' 지하에 사는 사람이라고 자신을 소개하며 칸 영화제에서 상을 받았다고 적극 어필했다. 박명훈은 초인종 앞에서 눈을 부릅뜨고 '기생충'의 명장면을 재여하는 등 거침없이 자신을 소개했다.

최대철도 "'국민 찌질이' 최대철 아세요?"라고 본인을 소개하며, '왕가네 식구들' OST를 부르는 열정을 불살지만 누르는 집마다 거절과 인지도 굴욕까지 당한 두 사람은 한껏 주눅이 든 모습을 보였다.

'한끼줍쇼'는 10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JTBC

이소진 기자 adsurdis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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