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2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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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투쇼' 화사가 말하는 #실제성격 #연애스타일 #곱창대란 [종합]

기사입력 2019.07.09 14:45 / 기사수정 2019.07.09 14:54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컬투쇼' 화사가 솔직한 입담으로 청취자들에게 웃음을 줬다. 

9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마마무의 화사가 스페셜JD로 참여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김태균은 화사의 등장에 "'컬투쇼'에 정말 많이 나와주셨는데, DJ로는 처음"이라고 반겼다. 이에 화사는 "너무 떨린다. 제가 말을 더듬을 수도 있는데 재밌게 들어주셨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김태균은 "혼자 사는 그 프로그램에서 보니까 곱창도 굉장히 잘 먹고 털털해 보이더라. 그런데 실제로는 너무 예쁘다"고 칭찬했다. 화사는 "실제 성격은 조용하고 목소리도 작은 편이다. 그런데 오늘은 시끄럽게 해보도록 하겠다"며 웃었다. 

김태균은 오프닝 노래로 화사의 '멍청이'를 들은 후 "실제로 연애 스타일은 어떠냐"고 궁금해했다. 이에 화사는 "저는 표현을 굉장히 많이한다. 애정을 쏟아내는 스타일이다. 밀당을 못해서 밀당은 아예 없다. 직설적이고 솔직한 편"이라고 말했다. 

또 김태균은 대중이 화사가 입고, 쓰는 것에 많은 관심을 가지는 것을 언급했고, 화사는 "원래는 패션이나 메이크업에 의식을 하지 않는데, 많은 분들이 제가 하는 것에 관심을 가져주시더라. 그래서 이제는 조금 신경을 쓰려고 한다"고 전했다. 

특히 이날 화사의 등장에 한 청취자는 "저희 이모가 화사 덕분에 간장게장 매출이 확 늘어나서 너무 고마워하신다"고 했고, 화사는 "다들 다음에 뭘 먹을 거냐고 여쭤보신다. 간장게장도 엄청 좋아한다"며 웃었다. 

또 자신이 방송에서 곱창을 먹은 후 엄청난 인기를 끌었던 것에 대해 "곱창 대란이 어마어마했었다고 하더라. 저는 잘 몰랐었다. 모르고 있다가 어느 날 스케줄을 마치고 집에 가는 길에 엄청 줄이 길게 선 가게를 봤는데, 곱창집이었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를 들은 김태균은 "그렇게 잘 먹는데 어떻게 이렇게 날씬하냐"고 부러워했고, 이에 화사는 "몸무게가 생각보다 많이 나간다. 많이 먹고 많이 배출 하기도 한다. 장 활동이 좋다. 먹으면 바로 소화시킨다. 그러니까 바로 또 배가 고프다"고 솔직하게 답해 웃음을 줬다.   

nara777@xportsnews.com / 사진 = SBS 보이는 라디오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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